대한민국 외교부는 12월 22일 저녁에 서울에서 베트남-한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연회를 개최했다.
▶ 연회장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사들(사진: VNA)
박진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 30년간 양국 정부와 국민의 공동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고무적인 협력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미래 양국 관계의 확고한 토대라고 평가했다.
그는 두 나라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승격한 응우옌쑤언푹 주석의 최근 한국 방문을 강조했다. 이는 양국의 기업과 국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가져오고, 디지털화와 생물학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는 모멘텀을 만들 것이다.
손부이탄손 외무장관은 영상을 통해 한국이 한-아세안 유대 주도권 이행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서 베트남을 배려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새로운 관계의 틀인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한구ㄱ과 함께 할 것이며 2021-2024년 임기 동안 ASEAN-한국 관계를 위한 조정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손 장관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