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비엣콤뱅크와 테콤뱅크는 아시아뱅크의 상위 500 순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두 개의 베트남 은행이었다.
아시아은행은 최근 19개 베트남 시중은행과 1개 베트남 외국은행이 순위에 진입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500대 은행 순위를 발표했다.
아시아 은행가(The Asian Banker)가 수익성, 리스크 관리, 자산 품질, 유동성 등 여러 기준으로 은행 대차대조표의 강도를 기준으로 선정한 500대 리스트다. 자산총액, 자기자본비율(CAR), 부실채권비율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표들이 고려된다.
100위권 안에 베트남 은행은 3개로 TP은행(61위), 비엣콤은행(66위), MB(72위)이다. 또 외국계 은행인 HSBC 베트남도 95위로 100위권에 진입했다.
500대 은행으로는 테콤뱅크(101위), BIDV(127위), 비엣인뱅크(139위), ACB(145위), 아그리뱅크(190위), MSB(197위), OCB(233위), SCB(245위), SeA뱅크(313위), HD뱅크(329위), 리엔비엣포스크뱅크(335위), SHB(348위), VIB(354위), VP뱅크(373위), 사콤뱅크(392위),엑심뱅크(418위) 등이 있다.
지난해(2021년)와 비교해 지역 내 500대 베트남 은행 명단에 새로운 얼굴 OCB가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OCB의 순위도 상당히 높아 상위 500위권에 233위, 19개 베트남 은행 중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TP은행이 2021년 베트남 은행 중 7위에서 2022년 순위 1위로 올라선 것은 이 은행이 자본적정성비율, 수익성, 자산의 질, 유동성 등 많은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에는 비엣콤은행 순위가 가장 높았고 테콤뱅크, 비엣인뱅크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