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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N, 전기요금 인상 추진, 올해 31조동의 손실 예상

 

베트남전력(EVN)은 생산비 급증으로 올해 31조동(12억6000만달러)의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소매가격 인상 허가를 추진 중이다.


도탕하이 산업통상부 차관은 목요일 정부 회의와 별도로 기자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국내적으로 투입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 인상이 필요하지만 정확하게 얼마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EVN의 매출과 이익

 

베트남은 EVN이 자체적으로 연간 3~5%씩 가격을 인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5~10% 인상은 산업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더 높은 인상은 총리의 승인이 필요하다.

 

EVN은 지난주 석탄, 석유, 가스 등 투입비용이 전년 대비 3~5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EVN은 현금 흐름 문제를 겪고 있으며 내년과 그 이후에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6월 EVN은 당시 Kwh당 1915.59동의 소매가격이 이미 2019년보다 2.74% 올랐다고 밝혔다.

 

EVN 북부 자회사인 EVNNPC의 판뚜롱 부사장은 "역사상 가장 어려운 해"라며 회사가 4조7100억동의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회사가 계약자와 협력업체에 지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그는 27개 북부 지역에 전력 공급이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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