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VN지수는 목요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9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2.8% 상승한 969.26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는 수요일에 31포인트 상승한 후 26.36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 거래는 21% 감소한 11조 4200억 동(46025만 달러)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호찌민시에 기반을 둔 대출 기관인 사콤뱅크의 STB, 최대 민간 대기업인 빈그룹의 VIC, 부동산 회사인 캉디엔하우스의 KDH를 사들이며 1조 5천억 동 규모의 순매수를 보였다.
가장 큰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3개 종목이 올랐다.
VIC가 7% 급등하며 선두를 달렸고, 소매 부동산업체 빈콤리테일의 VRE도 7% 상승했다. 기타 상승 업체는 부동산 대기업 빈홈의 VHM이 6.8%, 철강업체 호아팟 그룹의 HPG와 대기업 마산 그룹의 MSN이 6.7% 상승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노바랜드그룹의 NVL과 팟닷부동산개발의 PDR이 7% 하락하며 바닥을 치는 등 블루칩 4개가 하락했다.
중·소형주가 상장된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2.4%, 비상장공기업시장의 UPCoM-지수는 1.8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