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30일 현재 호아팟은 현금, 현금성자산, 단기은행예금 등으로 38조9,110억동을 보유하고 있어 FPT, 사베코, 비나밀크, 빈홈스 등 다른 대기업보다 많다.
▶9월31일까지 예금,현금성 자금 (단위:10억동)
이 자료에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를 제외한 2022년 3분기 연결사업실적을 발표한 공동주식회사들이 포함돼 있다.
2022년 9월 30일 기준 통합대차대조표에 따르면 호아팟그룹(코드:HPG)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1조8810억 동, 3개월에서 1년 미만 은행예금은 27조300억동이다. 이에 호아팟의 현금과 단기예금 총액은 38조9천110억 동으로 현재까지 3분기 재무제표를 발표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위의 수치는 12개월 이상의 정기예금 5330억 동을 포함하지 않는다. 3분기 호아팟은 예금과 대출에 대한 이자가 거의 4850억동으로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52% 증가했다.
호아팟은 현금+예금 1위 외에도 3분기 순수익은 34조1030억동을 벌어들이면서 빈손정제, 석유화학합작주식회사(코드: BSR)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34조1030억동은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2% 낮기 때문에 호아팟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은 아니다. 지난해 4분기 호아팟은은 44조7110억동을 벌어들였다.
호아팟은 지난 분기 사업실적이 국내와 세계의 철강 수요 부진, 이례적으로 높은 원자재 가격, 긴축 신용, 환율과 금리의 강력한 상승으로 인해 긍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베트남 공항공사(코드: ACV)는 재무제표를 발표한 기업 중 현금과 예금 면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ACV는 13억3천만달러에 해당하는 약 32조동의 3~12개월 만기 은행 예금 덕분에 정기적으로 상위 10위 안에 든다.
이같은 막대한 예금은 ACV가 이자비용의 24배에 달하는 4130억동을 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됐다. 2022년 9월까지 누적된 ACV는 예금 이자가 1조1180억동인 반면 이자비용은 550억동 미만이었다. 또 전국 22개 공항을 관리하는 법인도 일본 엔화 가치 하락에 힘입어 2조2140억동의 환율 차이를 기록했다.
3분기 말 상위 현금+예금 목록의 3, 4, 5위 자리는 각각 FPT 공동주식회사(코드: FPT), 사이공맥주-음주-음료 공동주식회사(사베코-코드: SAB), 베트남유제품 공동주식회사(비나밀크-코드: VNM)이다.
비나밀크와 FPT도 3분기 순수익 상위 7위와 9위를 각각 차지랬다. 비나밀크의 세후 연결 이익은 2조3230억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감소했다.
▶3분기 순수익 상위 10대 기업 (단위:10억동)
3분기에는 상위 현금+예금에 이름을 올린 많은 기업들, 즉 호아팟(HPG), 빈홈스(VHM), 비나밀크(VNM), FP 등이 상위 매출에 참여했다.
노바부동산투자그룹(노바랜드: Code: NVL)은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단기예금 규모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이중 노바렌드 3~12개월 은행예금은 약 9990억동,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21조1680억동으로 2022년 1월 1일 대비 3조9천억동 이상 증가했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3~12개월 예금 제외)만 집계하면 노바랜드가 베트남 증시를 이끌고 있다.
빈홈스공동주식회사(코드:VHM)가 현금+단기예금 규모에서도 7위를 차지하고 있고, 페트로베트남비료화학공사(코드:DPM), JSC까마우석유비료(코드:DCM), 득장화학그룹(코드:DGC) 등이 뒤를 잇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