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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달러 가격 급락

이로 인해 파운드와 유로화는 달러 대비 한 달여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26일(베트남 시간) 트레이딩 이코노믹스 자료에 따르면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강세의 척도인 미국 달러화 지수는 지난 9월 18일 이후 최저치인 109.8포인트로 떨어졌다.

 

달러화 약세는 파운드와 유로화에 도움이 된다. 유로화는 9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1달러 대 1유로를 넘어 거래되고 있다. 한편 파운드화는 9월 초 이후 최고치인 파운드당 1.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닐 윌슨 Markets.com 시장분석팀장은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달러화가 급락한 반면 다른 통화들은 수혜를 입었다"고 말했다. 

유로와 파운드는 모두 달러에 대해 상승했다. 

 

미국 달러 하락


"분명히, 영국의 새 총리는 무분별한 재정 정책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고 파운드화를 지지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다만 미국 국채 시장과 달러의 하락이 주된 원동력이라고 이 전문가는 덧붙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가 둔화 조짐을 보일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률을 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연준이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것은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 다만 트레이더들은 미국 중앙은행이 12월에도 강하게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50%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 주 비율은 80%까지 올라갔다.

 

미국의 제조업, 집값, 소비자 신뢰도에 대한 일련의 데이터는 모두 관측통들의 예측에 미치지 못했다. 모두 연준의 긴축 행보의 영향을 강조한다.

 

미국 중앙은행이 연초부터 기준금리를 총 3%포인트 인상해 14년 만에 최고 수준인 3~3.25%까지 끌어올렸다. 6월, 7월, 9월 정책 회의에서 연준은 모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 관리들은 더 신중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마리 달리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는 정책 입안자들이 금리 인상률을 낮추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클리 은행의 FX 리서치 책임자인 Themistoklis Fiotakis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임금 인상, 인플레이션, 주택 시장 등 미국 경제의 많은 부분이 정점을 찍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콘퍼런스보드의 선행 경제 지수(LEI)에 따르면 9월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 지수는 전월 대비 0.4%, 반년 만에 2.8% 하락했다.

 

"미국 LEI 지수는 9월에도 급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몇 달 동안 이 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은 빠르면 올해 안에 경기 침체가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콘퍼런스 보드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Ataman Ozyildirim이 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8bp 하

락한 4.02%를 기록했다.

 

파운드와 유로 혜택
그러나, 단스케 은행의 외환 전략가인 Lars Merklin은 최근의 거시 경제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달러의 모멘텀에 베팅하고 있다.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달러 대비 베팅은 지난 5년 동안 평균의 두 배가 되었다.

 

다만 투자자들이 차익을 챙긴다는 점이 달러화 약세를 바로잡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국 파운드와 유로화의 변동도 있다.

 

리시 수낙이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후임으로 영국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임 총리는 영국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뜨린 트러스 여사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ING 그룹 NV 전략가인 크리스 터너에 따르면, 유로도 천연가스 가격 하락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유로 지역의 무역 지위를 향상시킬 것이다.

 

현재 원화는 세계 환율 시장에서 1달러에 1423.07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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