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콤뱅크는 20조동 이상 2022년 첫 9개월 동안 세전 이익을 보고했다.
10월 20일로 업데이트된 10개 이상의 은행이 2022년 9월까지의 영업실적을 발표했으며 모두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플러스 수익 성장을 기록했다.
테콤뱅크 관계자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은행의 세전 이익은 20조8천억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테콤뱅크의 총 매출은 31조5천억동으로 16.9% 증가했다. 은행의 ROA는 3.6%로 업계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9월 말 기준 바젤II에 따른 자본적정비율(CAR)은 15.7%에 달해 최저 요구치인 8%를 훨씬 웃돌았다.
VP뱅크는 세전 이익이 19조8천억동 이상으로 같은 기간 69% 증가해 2022년 이익 계획의 67%를 달성했다. 매출 다변화에 힘입어 연결 총영업이익(TOI)은 45조동으로 같은 기간 36% 가까이 증가했다. 서비스업 순이익은 59.2% 증가했다. 바젤II 기준에 따른 자본적정비율(CAR)은 약 15%로 업계 상위권이다.
앞서 SHB, VIB, TP뱅크, 사콤뱅크 등 영업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이중 SHB는 9개월 수익이 9조동 이상으로 같은 기간 79% 증가해 성장률이 가장 높은 은행이다.
VIB도 2021년 9월 대비 46% 증가한 7조8천억동의 세전 이익으로 긍정적인 사업 성과를 거뒀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0%에 달했다. 2022년 9월 30일 현재 VIB의 총 자산은 341조동으로 2021년 말에 비해 10% 증가했다. 신용 미지급액은 228조동으로 2021년 말에 비해 12% 증가했다.
TP뱅크는 9월 말까지 누적 세전 이익이 거의 6조동으로 같은 기간 동안 35% 증가했으며 은행은 연간 계획의 72%를 완료했다. 자본 적정성과 유동성 지표는 은행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2022년 6월 30일 기준 바젤III(CAR) 기준 자본적정비율은 12.25%, 9월 말 기준 예대율(LDR)은 60.91%에 달했다.
두옹꽁민 사콤뱅크 회장은 3분기 말까지 은행의 세전 이익이 4조4440억동에 달해 계획의 84.1%를 완성했으며 이중 비이자 수익 비중은 39.4%라고 밝혔다. 은행은 부실채권 처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사콤뱅크는 2023년 중반에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선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A뱅크, PG뱅크, 사이공뱅크 등 일부 소규모 은행도 세전 이익이 각각 7150억동, 3870억동, 2360억동으로 2022년 3분기 재무제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성장률은 각각 1.9%, 42%, 21.5%였다.
은행의 세전 이익(10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