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기준 VN지수는 수요일 0.34% 하락한 1060.07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거래액은 두 자릿수 급락했다.
지수는 화요일에 12.1포인트 오른 후 3.6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량은 18.6% 감소한 8조2700억동(3억3762만달러)를 기록했다.
상한가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17개 종목이 하락했다.
철강업체 호아팟그룹의 HPG와 대기업 마산그룹의 MSN은 모두 2.4% 하락했으며, 호찌민에 본사를 둔 은행인 사콤뱅크의 STB와 소매 부동산 회사인 빈콤리테일의 VRE는 모두 2.3% 하락했다.
국영 페트로베트남 가스의 GAS, 부동산 회사인 캉디엔하우스의 KDH, 베트남 고무 그룹의 GVR 등이 하락했다.
베트남국제상업은행 VIB가 2.3% 상승하는 등 9개 우량주가 상승했다. 국영은행인 비엣인뱅크의 CTG는 0.9% 올랐고, IT 대기업인 FPT사의 FPT는 0.8%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주요 증권사인 SSI 증권의 SSI와 HPG를 주로 팔면서 822억동 순매도했다.
중·소형주가 상장된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0.53% 하락한 반면 비상장공기업시장의 UPCoM지수는 0.4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