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VN지수는 화요일 1.15% 오른 1063.66포인트로 10월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월요일에 10.3포인트 하락한 후 12.1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량은 6.5% 증가한 10조1700억동(4억1659만달러)을 기록했다.
상한가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3개 종목이 상승했다.
최대 민간 대기업인 빈그룹의 VIC가 4.3% 상승하며 선두를 달렸다. 이어 대기업 마산의 MSN이 3.8%, 부동산 소매업체인 빈콤리테일의 VRE가 3.6% 상승했다. 유제품 대기업 비나밀크의 VNM은 2.7% 상승했다.
호찌민에 본사를 둔 은행 사콤뱅크의 STB가 2.5% 하락하는 등 우량주 5개가 하락했다. 철강업체 호아팟그룹의 HPG는 2.1% 하락했고, 대표 증권사인 SSI증권의 SSI는 1.1%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부동산 대기업 빈홈스의 VHM과 HPG를 매각하면서 300억4천만동(123만달러) 순매도했다.
중·소형주가 상장된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1.17% 오른 반면 비상장공기업시장의 UPCoM-지수는 0.3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