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입출금, 출금, 결제,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모바일 머니 서비스가 8개월 만에 220만명에 가까운 가입자를 확보했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고객 중 69%가 시골과 산간 지역 출신이다.
이 서비스는 선도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인 비엣텔, 모비폰, 비나폰이 공동으로 시험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비엣텔은 약 140만명의 모바일 머니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나폰은 70만명, 모비폰은 50만명에 육박한다.
비엣텔과 비나폰 고객은 휴대전화 계좌에서 은행 계좌로, 그 반대도 가능하다. 기존에는 이통사의 거래처나 공인대리점에 입출금해야 했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베트남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약 9370만명을 포함하여 거의 1억2천만명의 휴대전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