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증권사 신규 소매계좌 개설 건수는 10만2144건으로 시장 하강곡선과 맞물려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 47만6332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작년의 150만 개에 비해 지금까지 230만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되었다. VN지수는 지난 달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과 증가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투자자들을 걱정하게 하면서 30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베트남에는 인구의 6.7%에 해당하는 650만개의 소매 주식 계좌가 있다.

그러나 외국인 펀드매니저들은 베트남의 장기적인 경제 전망 덕분에 낙관적이다.

투자회사인 코엘리 자산운용과 아시아 프런티어 캐피털은 이 하락장을 매입함으로써 국내에서의 입지를 넓힐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올해 베트남 경제가 7.2%로 성장해 아시아태평양 주요국들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