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10월 6일부터 모바일 머니 계좌에서 은행 결제 계좌로 송금이 가능하다.그 반대도 가능하다.

 

베트남 국민결제공동주식회사(나파스)와 VNPT, 비엣텔 등 2개 통신사가 주관한 지난 10월 6일 오전 모바일 머니 계좌와 은행 계좌 간 송금 서비스 출범식에서 이 같은 내용이 언급됐다. 

 

모바일 머니는 통신계좌를 이용한 결제수단으로 고객이 모바일로 입출금, 출금, 결제, 송금 등을 할 수 있다.

 

이 방식은 2021년 12월 초부터 비엣텔과 VNPT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기존에는 가입자가 거래 지점과 네트워크의 공인대리점에서 입출금해야 했다. 이제 고객들은 이 두 가지 유형의 계좌 사이에서 직접 돈을 송금할 수 있다.

 

은행의 거래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고객이 비엣텔 머니 또는 VNPT 머니의 은행간 이체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반대로 모바일 머니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고객이 은행에서 결제계좌로 돈을 받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송금 및 영수증은 중앙은행의 통합 결제 QR 표준인 VietQR 코드 스캐닝 방식으로도 구현된다.

 

고객은 그들의 은행 계좌에서 그들의 모바일 머니 계좌로 직접 돈을 이체할 수 있다. 

 

팜띠엔둥 중앙은행 부총재에 따르면 모바일 머니 계좌와 은행 계좌 간의 연결은 고객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고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했다.

 

응우옌꽝민 NAPAS 총국장도 이 서비스가 통신사의 모바일 머니 계좌와 은행의 결제 계좌 간 연결을 돕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모바일 머니 계좌를 가진 사람들이 은행권의 이체 및 결제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어 모바일에서 현금 없는 결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그는 "이는 은행업계와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국가 결제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을 개발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활동"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시범운영을 한 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220만명의 고객이 모바일 머니 계정을 등록하고 이용했다. 이중 농촌, 산간, 오지, 접경, 섬 지역의 이용자 수가 150만명을 넘어 전체 이용 고객 수의 70%에 육박했다.

 

하지만 둥에 따르면, 이 숫자는 전화 가입 계정의 숫자에 비해 여전히 매우 적다다. 모바일 머니를 활성화하고 개발하기 위한 원인 분석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중앙은행과 정보통신부도 향후 사전 검토와 평가, 점검을 통해 네트웍 사업자의 운영이 결정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