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에서 파이인레이팅스는 증권업계 전반과 특히 증권사 영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최대 5가지로 평가한다.
베트남 증권사들은 개인투자자들의 강력한 참여에 힘입어 지난 3년간 급성장했다. 증권사들은 투자자들의 자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은행 신용 대출과 국내외 채권 발행 모두를 통해 자본 규모를 늘렸다.
최근 열린 세미나에서 파이인레이팅스는 베트남 증권서비스 산업의 장기적인 전망은 경제성장에 힘입어 여전히 매우 크며 자본시장 규모는 물론 총인구에 대한 투자자들의 낮은 참여율이 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파이인레이팅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6월 30일 현재 68개 운용 증권사의 총 자산은 383조동, 지분 규모는 178조동에 달한다. 이같은 자기자본 규모는 2017년 말 대비 3.17배, 레버리지(총자산/자기자본)는 2022년 중반까지 2.2배로 성장했다.
그러나 2022년 상반기에 마진 대출 규모가 크게 줄었지만, 파이인레이팅스는 많은 기업들이 비슷한 수준의 레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전반의 관점에서 이 수준의 기본 레버리지가 여전히 상당히 안전하다고 보고 있다.
지금은 증권사의 독점적 거래 활동이 그리 활발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산업의 소득구조나 영업이익에 44~50%를 기여하고 있다. 이는 독점거래로 인한 소득 비중이 큰 일부 기업, 종종 전체 소득의 60% 이상이 최근 VN-지수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현재 시장 상황에는 VN지수의 횡보, 유동성 감소, 증권 거래 및 관련 활동을 위한 신용 자본을 통제하기 위한 정책 등 많은 악재가 있다.
이에 따라 파이인레이팅스는 증권업계에 5가지 주요 위험요인이 있다고 평가한다.
첫째, 유동성 리스크이다. 현재 베트남 증시의 하루 평균 유동성은 2021년 평균에 비해 60%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는 신용위험뿐만 아니라 증권중개업 소득 증가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는 소액주나 투기주 위주의 마진론 증권사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둘째, 독점 포트폴리오의 위험이다. 2022년 초 대비 VN-지수 하락에 따른 것이다. 독점거래로 인한 소득이 많은 기업, 특히 증권사 전체 수익의 50%에 달하는 자기매매로 인한 소득 비중이 높은 기업이 영향을 받게 된다.
이밖에 다수의 증권사가 회사채, 특히 신용도가 낮은 비상장기업의 채권에 대한 소유권을 늘렸다고 파이인레이팅스는 기록하기도 했다. 따라서 파이인레이팅스는 투자자들이 대출 신용위험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때 각 증권사의 특정 포트폴리오의 품질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셋째, 신용위험 통제로 인한 위험이다.이는 현재 증권사에 신용 한도를 제공하는 중앙은행과 신용 기관이 수행한다. 증권사의 부채 자본구조가 대부분 단기·초단기 자본이기 때문이다. 채권을 포함한 장기채무는 증권사 전체 자본구조(차입자본과 지분 포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3%에 불과하다. 금융자산 채널로의 현금흐름을 제한하는 현재의 조치에 직면하여, 이것은 일부 취약한 증권사들의 유동성에 상당한 압력을 가할 것이다.
넷째, 금리 및 환율 리스크이다. 금리는 오르고 있고, 반면 은행 신용대출 한도를 가진 증권사들은 종종 떠돌고 있다. 따라서 이는 특히 마진 대출로 인한 이익과 2022년 증권사 이익 감소에 기여할 것이다.
다섯째, 정책 리스크이다. 예를 들어 시행된 지 얼마 안 된 법령 65에 따라 채권 발행 컨설팅, 채권 유통, 채권 거래로 상당한 수익을 올리는 일부 증권사의 경우 채권 포트폴리오가 더 위험하지만 영업이 확대돼야 한다. 이는 현재 전문 투자자를 위한 회사채의 표준 분배가 엄격해진 탓도 있다(지난 180일 평균 잔액 20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