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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달러가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 베트남동도 소폭하락

트레이딩 이코노믹스 자료에 따르면 달러는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해 거의 2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화의 강세를 측정하는 달러 인덱스는 10월 4일 111포인트 아래로 약세를 보였다. 트레이딩 이코노믹스는 이것이 거의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달러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지난주 4% 넘게 책정된 데 비해 크게 떨어진 3.6% 아래로 떨어진 뒤 하락했다. 이런 움직임은 실망스러운 새로운 경제지표 속에서 나온 것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더 느린 속도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어진다.

 

10월 4일 달러 인덱스 움직임

 

구체적으로 미국의 8월 신규 일자리 수는 7월 1120만개, 3월 1190만개에서 1010만개로 줄었다. 8월 수치는 2021년 5~6월 이후 가장 낮았고 시장 예상치인 1077만5천개 밑돌았다. 이는 노동시장을 냉각시킬 수 있는 금융 여건이 더 빡빡해졌음을 시사한다.

 

이와 함께 ISM 제조 보고서는 활동량이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제품의 신규 주문은 7월에 1% 감소한 후 시장 예상에 따라 8월에 제자리걸음을 했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유로와 파운드 등 다른 주요 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약 1.4% 상승했으며, 약 1유로 대 1달러이다. 최근 달러화 약세,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 시장이 연준 금리인상 기대감을 줄이면서 유로화가 수혜를 입고 있다.

 

하지만,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분쟁과 에너지 위기의 영향으로 여전히 위험하다고 여겨진다. 유로화의 상승세는 성장 우려와 가스 부족 가능성, 이달 물가상승률 10%를 기록하는 등 통화 펀더멘털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면서 장기 전체 약세 흐름 안에 머물러 있다.

 

한편, 영국 파운드화는 1.1% 이상 반등하며 최근 달러 대비 하락세를 모두 회복했다. 어제는 1 파운드 대 1.14달러를 기록했다. 이것은 2020년 3월에 일반적으로 거래된 수준이다.

 

지난달 연준이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했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하게 절상됐다. 지난 9월 28일 미국 지수는 114.7포인트를 돌파해 200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의 전망에 따르면 이번 분기 말까지 미국 지수는 113.42포인트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12개월 동안 지수는 117.41포인트 정도가 될 것이다.

 

베트남에서도 어제 마감된 미국 달러/VND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비엣콤뱅크는 전장 대비 10동 하락한 2만3750~2만4030동선에서 달러당 거래됐다. 다른 은행들도 비슷한 가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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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국 정부는 베트남을 주요 파트너로 계속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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