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기준 VN지수는 월요일 0.07% 오른 1249.6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거래액은 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금요일에 14포인트 오른 후 0.84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호찌민증권거래소(HOSE) 거래량은 22% 감소한 10조7500억 동(4억5708만 달러)으로 지난 7월 2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한가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11개 종목이 올랐다.

소매 부동산 회사인 빈콤 리테일의 VRE는 4.5% 상승하여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자 소매 체인인 모바일 월드의 MWG는 2.8% 올랐고 부동산 대기업 빈홈스의 VHM은 2.5% 올라 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른 상승세로는 부동산 회사인 캉디엔하우스의 KDH와 국영 은행인 비엣인뱅크의 CTG가 각각 0.8%, 0.7% 상승했다.

호찌민에 본사를 둔 은행 사콤뱅크의 STB가 2.7% 하락하는 등 17개 우량주가 하락했다. 대표 증권사인 SSI증권의 SSI와 베트남 고무그룹의 GVR은 각각 1.6%, 1.4%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773억6000만 동에 달하는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다.

중·소형주가 상장된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0.54% 하락한 반면 비상장공기업시장의 UPCoM-지수는 0.4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