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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

판매량과 생산량 모두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올 상반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에 속했다.


최근 동남아자동차공업협회(AAF)가 2022년 상반기 동남아 자동차 시장 관련 자료를 내놨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AAF가 관리하는 7개국이 있다.

 

특히 판매량을 보면 2022년 상반기 베트남 시장은 20만1840대를 소비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1%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AAF에 속한 국가들 중에서, 베트남은 가장 인상적인 성장을 한 시장이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에만 베트남 자동차 시장 전체가 전월에 비해 판매량이 급감했다. 전체 시장 판매량은 2만5159대로 지난 5월 대비 42% 감소했지만 2021년 6월 대비로는 7% 증가했다. 이중 승용차 판매량은 전월 대비 49% 감소한 1만7826대, 상용차는 14% 감소한 6821대, 특화차는 24% 감소한 512대를 기록했다.

 

반면 싱가포르 시장은 2021년 상반기 6개월과 비교해 올 상반기 매출액이 34.2% 감소해 가장 큰 감소를 기록한 곳이다.

 

AAF에 속한 7개국은 올해 상반기 동안 16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소비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23.2% 증가한 수치이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각각 47만5321대, 46만7622대로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역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대조적으로, 미얀마와 싱가포르는 AAF에 의해 추적된 7개국 중 가장 낮은 총 자동차 판매량을 가진 두 나라로, 올해 첫 6개월 동안 각각 5848대와 2만1965대에 이르렀다.

 

차량 생산면에서 AAF는 싱가포르를 제외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6개 시장만 통계한다.

 

총 생산량 91만78대의 태국은 상반기 동남아 최대 자동차 생산 시장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7.9%의 성장률에 그쳤다. 인도네시아는 2021년 상반기 6개월 대비 28% 증가한 65만8285대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2022년 상반기 베트남 시장의 자동차 생산량은 12만4천94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 증가하며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국가이다. 상반기 2021년 상반기(1-6월) 대비 31.8% 증가한 31만7933대를 생산한 말레이시아에 이어 성장률 2위다.

 

6월/2022년 동남아 국가 자동차 판매 및 생산. (출처: AAF - 종합경영국)

 

이번 역시 VAMA의 정보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체 시장 판매량은 3만254대로 지난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이었기 때문에 6월 대비 20% 증가했고 2021년 7월 대비 88% 증가했다.  VAMA에 따르면 전체 시장 판매량은 승용차 2만3087대, 상용차 6945대, 특화차 222대 등 3만254대에 달했다.

 

전월 대비 승용차 판매량은 30%, 상용차는 1.8%, 특화차는 57% 감소했다. 국산 조립차 판매량은 1만3759대로 전월 대비 25% 증가했고 수입 CBU 판매량은 1만6495대로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VAMA의 보고서는 또한 7월 말까지 전체 시장의 총 판매량이 23만2094대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승용차는 18만1022대로 57% 증가했다. 상용차는 4만7천443대로 0.5% 감소했고, 특화차량은 3천629대로 2021년 대비 3% 증가했다.

 

원산지 기준으로 지난 7월 말까지 국산 조립차 판매량은 12만9825대로 39% 증가했고 수입차는 10만226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지난 7월에도 타꼬는 8721대가 팔려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조사였다. 타꼬는 KIA, 마쓰다, 푸조, 타코트럭, 타코버스, 타코프리미엄 BMV+미니 등 최대 6개 브랜드를 시장에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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