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갈증, 잦은 배뇨, 눈의 문제 등은 모두 혈당을 확인해야 한다는 신호다.

고혈당은 종종 당뇨병과 관련된 위험한 건강 상태이다. 만약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고혈당은 뇌졸중, 심장병, 그리고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리타 라스토기 칼야니는 "적절한 자기 관리와 좋은 지식으로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은 길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만약 당뇨병이 잘 통제된다면, 당뇨병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는 않을 것이지만, 환자의 하루 일과에 약간의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리타는 말했다.

특히 식사 후에 피로를 느끼는 것은 고혈당의 징후일 수 있다. 사진: istock.com.

혈당이 너무 높다는 것을 나타내는 다섯 가지 징후는 다음과 같다.

피곤
특히 식사 후에 피로를 느끼는 것은 고혈당의 징후일 수 있다. 디나 아디물람(MD) 아이칸 의과대학 내분비학과 부교수는 "사람들은 점심 식사 후에 낮잠을 자고 싶어하거나 저녁 식사 후에 눈을 뜰 수 없을 것이며, 종종 파스타, 감자 또는 사탕과 같은 것을 먹은 후에 나타난다"고 말한다.

잦은 소변
평소보다 화장실에 더 많이 가는 것은 위험할 정도로 높은 혈당의 징후일 수 있다. "우리의 신장은 설탕을 없애기 위해 더 많은 설탕을 분비하기 시작하고, 그들이 설탕을 없애면, 그들은 그것으로 물을 버린다" 라고 박사는 말한다. 

심한 갈증
심한 갈증은 잦은 배뇨와 관련이 있다는 게 의사들의 설명이다. "몸은 잦은 소변으로 인해 여분의 물이 손실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고 정상적인 반응은 목이 마르는 것이다." 라고 미국 내분비학 대학의 의사 제임스 노먼은 말한다.

시력 문제
당뇨병성 망막증은 미국에서 실명의 주요 원인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안과 의사인 신디 씬지 카이는 우리가 당뇨병성 망막증을 위한 훌륭한 치료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필요할 때 의사가 올바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시력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시력 검사 외에도 혈당 조절도 중요하다. 그것은 전체적으로  좋을 뿐만 아니라, 눈에도 좋다.

끊임없는 배고픔
"만성 배고픔의 전형적인 증상은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포도당을 세포에서 에너지원으로 잘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포도당은 혈액에서 순환하지만 세포는 그것을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포도당을 흡수하고 소비할 수 없다." 라고 노먼 박사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