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서버는 역사적인 홍수의 영향으로 몇 시간 동안 다운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디오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서버가 잠정 폐쇄될 수밖에 없었다.
지난 8월 9일 오전,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퍼블리셔인 라이엇 게임즈는 5시간 동안 게임에 접속이 되지 않는 연결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용자는 8일 오후 9시 30분부터 9일 오후 2시 30분까지 입장할 수 없었다.
한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클라이언트에 접속하면 전송이 중단된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사진: 연합.
이 사건은 피크타임에 발생했는데, 한국에서 많은 게이머들이 이 게임을 경험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관리단위의 서비스 품질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많다.
"저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게임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기를 켜면 게임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지루합니다"라고 한경 페이지는 한 게이머의 말을 인용했다.
이후 라이엇게임즈는 기술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공지를 올렸다. 원인은 서버에 공급되는 전력이 침수돼 긴급히 교체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게임 서버는 복구 목적으로 갑자기 폐쇄되었다.
8일 저녁 서울 외곽에 위치한 게임운영사 데이터센터에 빗물이 들어와 발생한 사건이다.
라이엇게임즈의 한 매니저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서버 장비 일부가 침수돼 긴급 교체가 필요해 접속 복구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8월 8일 저녁, 폭우로 인해 서울의 많은 지역에 홍수가 났고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 주요 도로가 심하게 침수돼 차량 통행을 방해했다. 한편, 철도와 지하철은 운행을 중단해야 한다.
게다가 한국의 중부 지방의 일부 다른 지방들도 폭우의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 한국방재안전대책본부의 정보에 따르면 폭우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으며 9명이 부상했다.
기록적인 폭우의 영향으로 국내 주요 통신사들은 침수 피해와 천둥 피해를 기록하기 위해 관제실을 24시간 감시해야 했다.
그는 "현재까지 기지국에서 발생한 사고는 없으며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호 품질이 좋지 않은 일부 지역들은 점검과 보완을 받고 있다,"라고 SK 텔레콤의 한 매니저는 연합뉴스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