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과 국가는 항상 한국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관심을 기울인다"고 베트남 중앙위원회 공산당 서기국 상무위원인 보반트엉이 말했다.
정치국 위원 겸 베트남 공산당 중앙서기국 상무위원 보반트엉이 한덕수 총리를 만나다
그는 월요일(8월 1일) 서울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고위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그는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일에 한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기쁨을 표시했다.
그는 한덕수 총리에게 35년간의 도이머이(개혁), 코로나19 예방과 통제, 사회경제적 회복과 발전 이후 베트남이 이룬 성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양국 관계의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는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 교류 확대, 베트남 당과 한국 정당 간의 관계 발전, 양국의 부처와 기관 및 지역 간 협력 확대, 한국 기업의 투자 촉진 등 양국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몇 가지 제안을 했다. 기술 이전과 보조 산업의 발전에 관심을 보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베트남 당 대표단의 방문을 높이 평가하면서 양국 관계의 깊고 포괄적인 발전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의 개발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한국은 베트남을 아세안과의 정책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엉 상무의원의 권고에 동의하며 베트남과의 협력이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에서 모델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양국이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