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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베트남은 영국이 호찌민시의 금융중심지 개발을 도와주길 바람

국회 의장 부옹딘후에와 런던 금융 센터의 피터 에스트린 시장 권한대행. 

 

국회의장은 영국이 베트남이 금융과 은행 분야에서 법적 기반을 완비하고 호찌민시의 금융 중심지 건설을 지원하는 것을 돕기를 원한다.

 

이 제안은 부옹딘후에국회의장이 영국 공식 방문 틀 안에서 피터 에스트린 런던 금융지구 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제기한 것이다.

 

런던 금융 지구는 대표적인 금융 중심지 중 하나로 뉴욕보다 미달러 거래가 더 많다.

 

국회의장에 따르면, 베트남은 금융 중심지를 개발하는 다른 국가들의 경험으로부터 배우기를 원한다. 영국은 베트남이 자본, 금융, 통화 시장을 발전시키고 기업을 위한 등급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동시에 호찌민시가 국제금융센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터 에스트린 런던 금융지구 시장 대행은 영국이 회사채 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 금융시장, 기업 신용등급을 개발하는 등 여러 차원에서 베트남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호찌민시를 금융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영국 은행들 간의 협력을 촉진할 것을 지지했다.

 

지난 2월 호찌민시가 밝힌 시안에 따르면 국제금융센터 모델은 머니마켓&뱅킹시스템, 자본시장, 파생상품시장 등 3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를 위해 핀테크, 디지털뱅킹, 디지털금융거래 개발, 금융중심지 지역통합, 투티엠금융-상업지구 개발, 상품시장 개발 등 4가지 구체적인 실행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들 중에는 100% 독립적인 디지털 은행의 설립과 상품 파생상품 거래소의 설립을 허용하는 제안이 있다. 호찌민시의 금융중심지는 유흥지역과 카지노가 있는 것으로 윤곽이 잡혀 있지만 그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투자자들의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만 고려하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국제 금융 센터를 배치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금융 센터 개발을 위한 협력 제안 외에도 부옹딘후에 국회의장과 런던 금융 지구 피터 에스트린 시장 대행도 녹색 금융, 금융 시장의 변혁 및 디지털화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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