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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세계경제] 이란, 아르헨티나 그리고 많은 다른 나라들이 브릭스에 가입할 계획

 

중국 외교부는 지난달 28일 이란과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주요 신흥경제국(BRICS) 그룹에 가입하고 싶어하며 중국은 회원국 확대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이 그룹의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측의 성명은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아르헨티나와 이란이 브릭스 가입을 신청했다고 말한 이후 나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오후 성명을 통해 "이란, 아르헨티나 등 많은 나라들이 브릭스 가입에 긍정적인 열망을 표명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올해 브릭스(BRICS+) 의장국으로서 그룹 내 국가들이 '브릭스(BRICS+)' 가입·협력 확대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자오는 지난 6월 23일 열린 제14차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브릭스 정상들이 조직 확대에 대한 공통된 목소리를 냈고, 기준과 확대 절차 논의를 지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브릭스 파트너들과 협력해 회원확대 과정을 확고히 추진해 보다 마음이 맞는 파트너들이 브릭스 '대가족'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것"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6월 27일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브릭스 가입 신청서를 발표했다. 한편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제14차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연설할 때 브릭스 정회원국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브릭스에는 현재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 회원국이 가입해 세계 인구의 약 40%, 세계 경제의 25%, 세계 무역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주, 이 기구의 14차 정상회의는 온라인 형식으로 중국의 의장 아래 열렸다.

 

둘째 날, 회의는 세계 개발에 관한 고위급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브릭스 5개국 정상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이란 등 다수의 초청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브릭스(BRICS)는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국(China), 남아프리카(South Africa)를 통칭하는 말로, 골드만삭스가 처음으로 쓰기 시작했다. 이들은 2002년 상호 무역과 협력 조약을 맺었다. 2010년 12월 24일 남아프리카가 브릭스의 5번째 정규 회원이 되기 전까지는 브릭(BRIC)으로 통칭되었다.

골드만삭스의 경제학자 짐오닐(Jim O'Neil)은 이들 네 나라가 2050년에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가장 강력한 나라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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