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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원숭이두창]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최초 사례 기록, 한국은 2명의 의심환자 발생

싱가포르 보건부는 영국 국적인의 원숭이두창 사례를 확인, 한국은 의심환자 2명 발생

 

환자는 승무원(42세)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그리고 6월 19일에 싱가포르에 머물렀다. 하루 후 이 사람은 원숭이 수두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환자는 6월 14일에 두통 증세를 보였다. 이틀 후, 그는 열이 났다. 이러한 증상들은 점차 가라앉았고 6월 19일, 그는 발진이 생기기 시작했다. 밤 동안, 그 남자 환자는 의학적 도움을 요청했고, 추가 평가를 위해 다음날 아침 국립감염질병센타(NCID)로 보내졌다.

 

환자는 싱가포르 국립감염질병센터(NCID)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안정적이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번 사건의 밀접접촉자를 적극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영향을 받는 항공편과 이 환자가 싱가포르에 머무는 동안 추적하고 있다. 이 남성은 6월 16일 일부 마사지 업소와 3곳의 식당을 제외하고 대부분 호텔 객실에 머물렀다. 전반적으로 이들 지역은 전파될 위험은 낮다. 원숭이두창은 밀접한 접촉이나 장기간의 접촉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사고가 발생한 4곳 모두 청소 및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21일 기준 이 남성과 밀접 접촉한 사람은 13명이다. 모든 밀접 접촉자는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21일 동안 격리된다.  게다가 위험성이 낮은 두 명의 사람들을 전화로 감시했다. 그들은 증상의 시작을 관찰하기 위해 21일 동안 연속적으로 매일 호출될 것이다. 당국은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NCID로 이송해 추가 평가와 격리 조치를 취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21일(현지 시간) 한국 보건당국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1명과 내국인 1명의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를 처음 적발했다. 의심자 2명은 인천과 부산에서 각각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질병청 관계자는 “현재 원숭이두창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라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브리핑을 개최해 조치 및 대응계획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원숭이두창은 지난달 영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미국 등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날 현재 전세계 38개국에서 2500명 이상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3일 긴급위원회를 소집해 원숭이두창 문제의 공중보건 비상사태 지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팬데믹과 소아비만이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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