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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억만장자들의 재산은 80% 감소

지난해 말 세계 7대 암호화폐 억만장자의 총자산이 1450억달러에 달했다.

▼바이낸스 창업자이자  CEO인 창펑 자오

 

가상화폐 열풍은 창펑 자오, 샘 뱅크먼-프리드, 마이크 노보그라츠 등 많은 이들을 그들의 재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면서 억만장자로 만들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그룹에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들의 운명은 갑자기 사라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9000달러 가까이 정점을 찍은 2021년 11월 9일, 세계 7대 암호화폐 억만장자의 총자산은 1450억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재까지 그들은 거의 80%가 감소한 총 1140억달러를 잃었다.

▼최근 시장 급락으로 암호화폐 억만장자 7명의 재산이 급감했다. 사진: 블룸버그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 창펑 자오가 한때 세계 11위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다만 지금은 89% 감소한 102억달러에 그치고 있고, 암호화폐 산업 고삐를 죄려는 미국 의원들에게도 바이낸스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뱅크맨-프리드 거래소 FTX 대표(30)도 260억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66%의 자산 감소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것은 정치에 투자하려는 그의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뱅크맨 프리드는 4월에 슈퍼 PAC에 1600만달러를 쏟아부었다. 이 억만장자는 또한 다음 대선에서 민주당을 지원하기 위해 1억달러 이상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보그라츠(57세)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 대표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손꼽히는 이름 중 하나다. 이 억만장자의 재산은 2020년 12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처음 등장했을 때보다 낮은 21억달러로 줄었다. 당시 비트코인은 2만9천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한편,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의 가치는 각각 30억달러에 불과하며, 최고치인 59억달러에서 절반으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창업자 2명도 10%가량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창업자 브라이언 암스트롱(39세)과 프레드 어삼(34세)이 각각 181억달러의 재산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금은 각각 21억달러만 가지고 있다. 기업공개(IPO) 이후 회사 주가가 79% 하락했기 때문이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전략 최고경영자(CEO)나 나이브 부켈 엘살바도르 대통령 등 비트코인에 대한 거액 베팅도 세계 최대 디지털 화폐 가격이 2020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인 코인당 2만1천달러까지 떨어질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때 탈중앙화 금융의 새 시대를 열었던 발명품으로 꼽히던 암호화폐가 잇따른 사건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 5월 루나 생태계와 스테이블코인 테라USD가 무너졌다. 최근, 오늘날 가장 큰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중 하나인 셀시스(Celsius)는 모든 거래를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셀시스가 일부 제품에 대해 약속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없다는 루머에 따른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를 비롯한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수십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잡기 위해 금리를 대폭 인상할 계획이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졌다. 이는 암호화폐의 하락을 더욱 가속화한다.

 

세일러는 여전히 암호화폐를 믿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설립한 소프트웨어 회사는 기록적인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사들이기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이 디지털 화폐의 최근 거래 가격을 보면 1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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