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1년 GDP가 세계에서 50대 경제국 중 41위, 동남아시아에서는 5위를 기록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2021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2조9400억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많고 1인당 GDP는 6만9375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GDP 규모에서 미국의 바로 뒤에는 중국으로 명목 GDP 약 16조8630억달러, 1인당 GDP 약 1만1891달러로 세계 64위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1인당 GDP가 가장 큰 상위 10개국은 룩셈부르크 (131,302달러), 아일랜드 (102,394달러), 스위스 (93,515달러), 노르웨이 (82,244달러), 미국 (69,375달러), 아이슬란드 (68,844달러), 덴마크 (67,920달러), 싱가포르 (66,263달러), 오스트레일리아 (62,619달러), 카타르(61,791달러)이다.
2021년 베트남의 GDP는 약 3680억달러에 달해 동남아시아 5위, 세계 41위를 기록한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기준으로 하면 싱가포르가 약 6만6263달러로 세계 8위에 오르며 동남아시아 국가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세안 국가 1인당 GDP(단위:달러)
아세안 국가 중 1인당 국내총생산(GDP) 기준 싱가포르에 이어 브루나이가 평균 약 3만3979달러로 동남아시아 국가 중 2위, 세계 31위다. 말레이시아는 1인당 GDP가 약 1만1125달러로 세계 69위를 차지하며 3위를 차지했다. 태국은 평균 GDP 약 7809달러로 세계 85위이다. 5위는 인도네시아로 1인당 GDP는 약 4225달러로 세계 117위이다.
한편 2021년 베트남의 1인당 GDP는 약 3743달러로 지역 6위, 세계 124위에 그치고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의 1인당 GDP 기준 세계 순위는 각각 129, 139, 156, 164위다.
현재 싱가포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의 평균 GDP는 베트남보다 높다. 싱가포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의 평균 GDP는 베트남의 평균 GDP 대비 각각 16배, 8배, 3배, 2배, 1.2배이다.
2002년 베트남의 1인당 GDP는 547달러였고 195국가 중 160위였다. 19년 뒤인 2021년엔 3.7배 늘어난 3743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지난 수년간 경제 발전과 1인당 국내총생산(GDP)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2021-2025년 기간 동안 베트남은 주로 심층적인 경제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기술, 사회-경제, 생태 경제 측면에서 동기식 성장 모델을 완성할 것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은 혁신 기반 개발을 촉진하고, 노동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과학기술 발전을 적용하고, 인재의 질을 향상시키며, 비교우위를 증진하고, 국제적으로도 적극적으로 통합할 것이다. 그 이후, 베트남은 평균 GDP를 이 지역의 다른 주요 국가와 근접하게 만드는 것이다.
베트남은 2022년 1인당 GDP 약 3900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정부의 2021~2025년 사회경제발전 5개년계획 결의 제16/2021/QH15호에 따르면 2025년까지 1인당 GDP가 약 4700~5000달러에 이르도록 노력하고 있다.
2030년까지 베트남은 현대 산업, 높은 중간 소득, 1인당 GDP 약 7500달러, 삶의 질을 높이는 개발도상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2045년까지 베트남은 선진국과 고소득 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