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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베트남의 경제 규모가 2027년에 태국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예측

IMF의 전망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이 동남아시아를 지속적으로 이끌 것이며 2027년까지 명목 GDP 규모에서 태국을 따라잡을 것이다.

 

지난 4월 발간된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구는 2022-2027년 기간 베트남은 물론 아세안 지역 국가들에 대해서도 향후 세계경제를 전망한 바 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은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분쟁의 큰 충격과 물가상승 압력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2022년에는 베트남의 GDP가 2021년에 비해 6.05% 증가하고 특히 2023년까지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7.25%에 이를 수 있다고 IMF는 전망했다

 

 

베트남의 2022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동남아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이 지역에서 2위를 차지해 성장률이 6.45%로 예측된 필리핀보다 낮다.

 

한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역내 주요국들은 각각 3.33%, 3.95%, 5.41%, 5.41%로 베트남보다 낮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2023년부터 2027년까지 IMF가 전망한 베트남의 평균 GDP 성장률은 이 지역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훨씬 높다. 향후 5년간 베트남의 평균 GDP 성장률은 6.96%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되며 아세안 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베트남은 2027년까지 명목 GDP 규모에서 태국을 따라잡을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현재 물가(명목 GDP) 기준 베트남은 3660억달러로 동남아 6위로 미얀마·캄보디아·브루나이·라오스보다 높다. 한편, 동남아시아에서 2021년 명목 GDP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1조1860억달러이다. 다음은 태국 (5130억달러), 싱가포르 (3970억달러), 필리핀 (3940억달러), 말레이시아 (3730억달러) 순이다.

 

 

IMF는 2022년 명목 GDP 규모 전망도 내놓았는데, 베트남은 4090억달러로 6위 자리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27년까지 베트남이 6900억달러로 명목 GDP에서 태국을 따라잡고 아세안 지역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태국은 69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게다가 IMF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현재 베트남의 1인당 GDP는 3743달러이다. 베트남의 1인당 GDP는 동남아 10개국 중 6위로 필리핀(3572달러), 라오스(2514달러), 캄보디아(1654달러), 미얀마(1217달러)보다 높다.

 

한편 싱가포르가 7만1795달러로 이 지역에서 선두이며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가 각각 4만4809달러, 1만1399달러로 뒤를 잇고 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들도 베트남보다 높은 1인당 GDP를 기록했다.

 

IMF는 2022년에도 베트남의 평균 GDP가 4122달러에 달하며 동남아 6위 자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22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싱가포르는 7만9576달러, 브루나이는 7만9816달러로 싱가포르와 브루나이의 선두 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베트남은 2027년이면 2021년 대비 2957달러 증가한 6682달러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동남아 5위인 인도네시아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상위 3위 자리는 싱가포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3개국이 계속 차지할 것이다. 특히 싱가포르의 평균 GDP는 10만1255달러로 현재보다 2만8500달러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 2월 비즈니스 타임스는 "새로운 아시아 호랑이의 포효"라는 기사를 통해 베트남 경제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라 신문은 한때 세계 최빈국 가운데 베트남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은행은 베트남을 전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신흥 국가 중 하나로 묘사하고 있다. 

 

그 기사는 또한 이 진술에 대한 6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첫째는 부유층의 폭발이다. 두 번째는 창업을 장려하는 환경이다. 세 번째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폭발이다. 네 번째는 노동력에 대한 "갈증"이다. 다섯 번째는 부동산 시장의 발전이다. 여섯 번째는 큰 인프라 수요이다.

 

베트남은 2022년에 6-6.5%의 GDP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인당 GDP는 3900달러에 이른다. 또한 정부의 5개년 사회 경제 발전 계획에 대한 결의안 16/2021/QH15호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5년까지 1인당 GDP가 약 4700-5,000달러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2030년이면 1인당 GDP가 약 7500달러에 달하고, 이와 함께 베트남은 2045년까지 선진·고소득 국가가 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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