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뱅크는 2022년 1분기 총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은행 순위에서 선두를 차지했고, 이어 '빅뱅'인 비엣콤뱅크, BIDV, 비엣인은행 3사가 뒤를 이었다.
국내 27개 은행의 재무제표 통계를 보면 2022년 3월까지 은행의 총 영업수익은 134조1410억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VP뱅크는 같은 기간 65%나 급증한 18조2700억동으로 이기간 총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은행 순위를 갑자기 주도했다. 한편 모은행의 총수입은 같은 기간 133% 이상 증가했다.
이익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VP뱅크의 연결 순이자 수익은 9조8880억동으로 같은 기간 8.4% 증가했다. 비이자 활동으로 인한 소득은 8조3820억동에 달했고, 이중 보험 갱신으로 인한 소득은 5조5천억동에 달했다.
VP뱅크 뒤에는 비엣콤은행, BIDV, 비엣인은행이 있으며, 각각 16조7330억동(7% 증가), 16조2270억동(11% 증가), 14조700억동(9% 증가)의 총 영업 수익을 올리고 있다.
순위 4위는 MB로, 총수입은 11조6320억동으로 같은 기간 27% 증가했다. 이 긍정적인 결과는 은행의 주요 수입원인 순이자 수입과 같은 많은 사업 부문의 수입이 41% 가까이 증가하여 8조3850억동을 벌어들였고, 외환 순이익은 4670억동으로 두 배가 되었다.
영업이익 상위 10위권 은행도 테콤뱅크, ACB, 사콤뱅크, SHB, HD뱅크 등이다. 특히 이들 10개 은행의 총 영업수익은 108조8350억동 이상으로 27개 상장 은행 전체 수익의 81% 이상을 차지했다.
반대로 NCB, PG뱅크, 사이공뱅크가 각각 4040억동, 3480억동, 2840억동으로 이 기간 총소득이 가장 낮은 3개 은행이다.
24개 은행이 압도적으로 성장했다. SHB와 비엣A 은행은 1분기 전체 영업이익 증가율이 84%로 가장 높은 두 은행이었다.
VP뱅크와 사이공은행이 각각 65%와 63%로 그 뒤를 이었다. 세아은행(61%), 액심은행 (50%), 리엔포스트은행(39%), TP뱅크(29%), MB (27%)와 같은 많은 은행들 역시 강력한 성장 그룹에 속해있다.
이 기간 총이익이 감소한 은행은 끼엔롱은행(45%), NCB(5%), OCB(2%) 등 3곳이다.
▶2022년 1분기 은행의 총영업이익(TOI)
단위: 10억동
-VN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