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화, 디지털화, 지원산업을 통한 공급망 강화 노력이 일본의 베트남 투자를 활성화시킬 것이다.
베트남과 일본이 경제회복 과정에 있는 두 나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아이디어는 지난 5월 1일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후미오 기시다 일본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술협력, 디지털 전환, 공급망 다양화 회의에서 제기됐다.
베트남은 기술 발전, 디지털 전환, 공급망 다양화에 초점을 맞추어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그들의 프로젝트에 일본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로 약속했다.
기시다 총리는 회담 연설에서 2021년 11월 친 총리의 방일 기간 중 3대 이니셔티브가 출범한 이후 양국은 앞서 언급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베트남에서 일하는 일본 기업들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산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한 이유로, 전문가와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은 목표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다.
그는 무역과 다른 경제 부문에서 양측의 사업을 촉진하고 경제적 유대관계를 위해 디지털화의 역할을 강조했다.
공급망을 다양화하는 것은 그의 또 다른 초점의 문제인데, 코로나19 범유행은 특히 세계 공급망에서 베트남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맥락에서 이러한 노력에 대한 국가들의 더 강력한 참여를 요구했다고 언급했다. 일본의 아세안 공급망 다변화 정책에 따른 92개 사업 중 최대 39개 사업이 베트남에 있다.
"일본과 베트남의 협력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일본 총리는 회담에서 말했다.
기시다 일본 총리(L)가 1일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를 만나다.
베트남을 방문한 기시다 총리는 1박 2일 동안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응우옌쑤안푹 국가주석, 부엉딘후에 국회 의장을 만났으며,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도 회담을 가졌다.
베트남 최고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베트남과 일본이 많은 상호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반면, 일본은 베트남의 주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단언했다.
일본은 현재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 무역 파트너, 공식 개발 원조(ODA) 제공국, 관광 자원 시장, 노동 수용국 시장 중 하나이다. 또한, 약 45만명의 베트남인들이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
양국은 남중국해, 우크라이나 무력충돌, 비전통적 안보위협 대응, 지역 연계 등 상호 관심사가 되는 국제 현안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베트남과 일본은 기시다 총리의 방문 기간 동안 21개의 협정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