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건강] 뎅기열은 일찍 왔고 몇몇 아이들이 사망, 코비드-19보다는 뎅기열을 주의

3일째 입원한 5살 아이는 맥박과 혈압을 측정할 수 없었다. 투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다장기 손상 으로 4월 20일에 죽었다.


최소 2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 

 

호찌민시 어린이병원 2호 감염부 책임자인 응우옌 딘 꾸이 박사는 5살 어린이가 이곳에서 2022년에 사망한 첫 뎅기열 환자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3일째 아이가 아프자 빈즈엉에서 호찌민으로 옮겨 응급치료를 받았고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다. 의사들은 그에게 수액을 주고 매우 심각한 상태인 폐, 간, 신장 손상으로 인공호흡기를 달았다.

 

비록 아기는 거의 48시간 동안 투석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고, 그후 4월 20일에 사망했다. 의사들은 그 아기가 다발성 장기 손상과 함께 뎅기열로 죽었다고 결론지었다. 

 

특히 이 5세 환자는 비만이고 몸무게는 33kg이다. 이것은 의사들을 매우 걱정하게 만드는 뎅기열의 악화 위험 요인이다.

 

뎅기열에 걸린 중환자가 투석을 받고 있다

 

2022년 4월 호찌민시 어린이병원 1호 중환자실에는 10여건의 환자가 입원했다.

 

중환자실 책임자인 팜반꽝 부교수에 따르면, 가장 가슴 아픈 경우는 입원하기 전에 호흡이 멈춘 8살 소년이었다. 의사들은 그 아이가 심각한 뎅기열 쇼크, 다장기 손상을 입었다고 판단했다. 

 

병원에서 환자를 소생시키려 했지만 상태가 너무 심각했고 아이는 죽었다고 의사는 말했다.

 

팜반꽝 박사에 따르면 2022년 첫 3개월 동안 호찌민시 아동병원 1호실의 뎅기열로 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아동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증가했다. 4월 첫 2주 동안, 심하게 아픈 아이들의 입원 수는 계속해서 증가했다.

 

올해는 장마가 일찍 와서 조기 뎅기열로 이어졌다고 그는 설명했다. 게다가 3~4년마다 질병 주기가 급격히 증가해 시즌 초반부터 심한 상황이었다.

 

이 시기에 호찌민시의 아동병원들은 뎅기열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중환자실에서는 쇼크 및 다장기부전이 있는 중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투석 및 혈장교환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강박관념은 뎅기열을 악화시킨다.

 

도짜우비엣 어린이 병원 2 감염 소생 부서의 책임자는 뎅기열은 바이러스에 의해 야기되는 매우 친숙한 질병이라고 말했다. 이 병에 걸린 아이들의 약 90%는 7-10일 안에 스스로 회복될 것이다. 나머지 10%는 입원해야 하는데, 이 경우 매우 심각한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

 

"우리는 특히 과체중과 비만인 아이들, 심장, 폐, 간, 뇌와 같은 근본적인 질병을 가진 아이들을 걱정한다. 만약 그들이 뎅기열에 걸린다면, 그것은 매우 심각할 것이다." 라고 비엣 박사가 말했다.

 

비만은 심각한 뎅기열, 쇼크, 다장기 손상의 위험 요인이다.

 

비만과 기저질환 외에도 입원이 늦어져 아이들이 위독하다. 의사들은 많은 부모들이 여전히 코로나19에 시달린다는 것을 관찰한다. 일부 부모들은 코로나19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그들의 아이들이 이미 뎅기열의 심각한 징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는 것을 미루고 있다.

 

의사는 "이때 비가 많이 오는데 코로나19에 집착하지 말고 아이들이 뎅기열에 걸릴 위험을 생각해 보라"고 지적했다. 특히 아이가 구토, 코출혈, 치아뿌리, 혈뇨, 간의 복통, 무기력, 피로 등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부모가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야 고통스러운 결과를 피할 수 있다.

 

그의 말대로 호찌민에 있는 어린이 병원 2는 매우 심각한 뎅기열 환자 3명을 치료하고 있다. 따이닌 성에서 온 환자의 경우 맥박과 혈압을 더 이상 측정할 수 없는 응급상황이 발생했다. 지방병원이 주사를 놓은 직후 아이는 호찌민시로 이송됐다. 

 

오랜 충격으로 아기는 뇌, 간, 심장, 폐 손상을 입었다. 의사들은 심장, 혈관 압박기, 높은 매개변수를 가진 인공호흡기, 여러 날 동안 계속되는 투석, 혈장 교환 3-4 사이클을 지원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했다. 현재 혈류역학은 좋아졌지만 여전히 상태가 매우 심각해 뭐라 말할 수 없다.

 

도짜우비엣 의사는 병이 난 후 3일 동안 아이의 발열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3일째부터 아이들은 더 뚜렷한 증상을 보이고 혈액검사 결과 소변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혈액이 농축된다 

 

아이가 48시간 동안 열이 나는 경우 부모는 급히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가 적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도노톡, 글로벌 언어 장벽 허무는 혁신 채팅 번역 플랫폼…베트남 진출 박차
■ 한국발 번역 채팅 앱, 세계 무대에 도전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채팅 번역 플랫폼 ‘도노톡(Donotalk)’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시작한 도노톡은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기술 아키텍처 도노톡은 최대 88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는 AI 기반 번역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채팅, 음성·영상 통화, 멀티미디어 전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를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자 처리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기술로 보호되며, 개인정보는 제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 시장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언어 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번역 기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현재 도노톡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와 같이 다국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서 높은 잠재력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게임] 히어로즈 키우기, 인기 웹툰 ‘신의 탑’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유조이게임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히어로즈 키우기’가 글로벌 인기 웹툰 ‘신의 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8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퀘스트와 출석 보상을 통해 풍성한 아이템과 컬래버 전용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퍼즐타임에서는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기만 해도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보상은 인기 캐릭터 ‘쿤’ 또는 ‘엔도르시’ 중 선택 가능한 컬래버 영웅 상자로, 이벤트 기간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출석 보상은 총 28일 동안 진행되며, ‘쿤’과 ‘엔도르시’를 각각 5개씩, ‘유리’와 ‘자하드’를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고, 추가 뽑기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의 탑 패스에서는 퀘스트 달성을 통해 패스 경험치를 쌓을 수 있으며, 1기 무료 패스에서는 ‘쿤’ 칭호, 2기 무료 패스에서는 ‘엔도르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최대 6개의 컬래버 영웅을 무료로 획득하고, 이를 10성까지 진급시킬 수 있다. 또한 뽑기권 10개, ‘유리’와 ‘자하드’ 영웅 각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