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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미래에셋: VN30과 VNFin Lead그룹은 미드캡보다 더 매력적인 가치

금융업 EPS는 2022년에 28% 증가

 

미래에셋은 금융권(은행·증권·보험)의 2022년 성장잠재력을 일반시장보다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블룸버그가 주로 은행을 중심으로 시장 예상 25%를 전망한 것과 비교된다.

 

VN지수는 2021년 11월 이후 10년 평균 P/E+1 표준편차(SD)를 중심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여전히 미래에셋은 현재 평가액이 역사에 비해 그리 높지 않다는 입장이다.
 

대형그룹(VN30-Index)과 금융산업그룹(VNFinLead)은 중형그룹(VN70-Index)보다 상대적으로 더 매력적인 가치를 지닌다. 2022년 예상 EPS 성장률 통계에 따르면 VN30과 금융산업그룹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VN70 그룹은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도 높은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2021년 같은 기간 대비 54% 성장률보다 높은 55% 이상)에 힘입어 중형주 그룹(VN70)은 일반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비교적 변동성이 더 크지만)을 형성하고 있다.

 

출처: 미래에셋베트남증권 JSC의 4월 전략보고서

 

다만 미래에셋은 2021년 가뜩이나 높은 비교기반이 형성돼 있는 탓도 있어 2022년 약 31%의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는 등 미드캡 그룹의 성장률 전망에 대해 좀 더 신중한 시각을 갖고 있다.

 

전문가팀은 2022년 금융권(은행·증권·보험)의 성장잠재력이 일반시장보다 높은 28%로, 블룸버그가 은행그룹을 중심으로 예상한 시장 총량(25%)에 비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은행의 2022년 이익은 (1) 경기회복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년대비 13%의 신용성장이 계속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2) 많은 은행이 2021년 CASA 비율을 개선하여 2022년 NIM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 (3) 부실채권 리스크가 증가할 수 있지만 신용비용은 다소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뒷받침되었다. 은행은 전년도에 충당금을 우선시했으며 (4) 비이자 수익 전망은 낙관적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내 2022년 성장률 전망치는 VN-지수의 2022년 EPS 전망치가 지난달 말 전망치보다 1.5% 증가해 기존 전망치보다 높은 등 낙관론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은 1.4%를 예상했다.

 

미래에셋은 1·4분기 전반적인 경기회복 호조에도 불구하고 2021년 35.6% 성장에 비해 VN지수 2022년 EPS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유지하고 있다.

 

VN인덱스의 EPS 2022 성장률 전망을 업종별로 세분화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일반 시장보다 성장 기대감이 높은 업종군은 소매·의류·주얼리·은행·부동산·건설·유틸리티·소프트웨어·서비스·헬스케어 등이다.

 

한편, 산업 그룹은 2020년의 낮은 기저 수준에서 강하게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교통(주로 항공)과 소비자 서비스(항공 서비스, 호텔 및 관광 포함)는 전염병 이전 문턱을 밑돌았다.

 

향후 시장의 성장 동력은 인프라 개발에 대한 투자 지출, 부가가치세 2포인트 하락, 대출금리 2%포인트 인하 등을 중심으로 2022~2023년 국내총생산(GDP)의 약 4% 규모로 경기 회복을 지원하는 정책이 될 것이다. 

 

또한 저수준에서 회복된 소비와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가 뒷받침되고 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신용성장 촉진에 따른 국내 물가상승 압력 상승, 경제성장 활성화 정책 추진, 물가 상승 압력 등 중요한 리스크에 주목해야 한다. 세계의 높은 원자재 가격 때문에 베트남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 위험에 직면한 연준의 빠른 금리 인상은 아시아 전체, 특히 베트남의 중앙은행들에게 압력을 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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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AI, 한국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KF-21과 무관한 계약…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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