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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섬의 9대 해변 리조트

만약 푸꾸옥 섬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여기 여러분이 고려할 만한 7개의 고급 해변 리조트가 있다.

 

메콩 델타 지역인 끼엔장성의 푸꾸옥섬 북쪽 끝에 있는 롱비치를 따라 펼쳐진 빈펄푸꾸옥 리조트(Vinpearl Phu Quoc Resor)는 푸른 나무로 둘러싸인 381개의 호텔 객실과 181개의 빌라를 가지고 있다. 리조트 단지에는 18홀 골프장, 놀이 및 엔터테인먼트 단지인 빈원더스, 사파리 파크가 있어 리조트 내 활동을 즐기고 외출을 제한하고 싶은 가족에게 적합하다. 1박 숙박비는 1인당 180만동(79달러)부터이다.

 

푸꾸옥 북쪽 끝의 외딴 몽따이 반도에 위치한 남응이 산호 반도(Nam Nghi Coral Peninsula)는 63개의 방과 51개의 별장이 평화로운 자연 경관을 가진 원시림 속에 숨겨져 있다. 이곳은 바다에서 새벽과 일몰을 볼 수 있는 푸꾸옥의 몇 안 되는 리조트 중 하나이다.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투숙객은 카약을 타거나 산호초를 탐험하거나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하룻밤 묵는 데 220만동(95달러)이 든다.

 

북쪽 끝의 붕바우 해변을 따라 뻗어 있는 퓨전 리조트 푸꾸옥(Fusion Resort Phu Quoc)에는 푸른 나무 속에 숨겨진 140개의 별장이 있으며 각각 개인 수영장이 있다. 손님들은 카약을 타러 가거나, 리조트를 자전거로 돌거나, 배구를 할 수 있다. 하루 숙박비는 590만동(258달러)이다.

 

옹랑 해변에 위치한 모벤픽 리조트 웨이브리 푸꾸옥(Movenpick Resort Waverly Phu Quoc)또한 휴일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305개의 호텔 객실과 79개의 빌라를 갖추고 있으며 개인 수영장이 현대식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하룻밤 묵는 데 230만동(100달러) 든다.

 

드엉동타운의 중심에 있는 라하나 리조트 푸꾸옥(Lahana Resort Phu Quoc)은 푸꾸옥의 길고 모래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산악 언덕에 위치해 있다. 친환경 정원처럼 디자인된 모든 호텔 객실과 빌라는 나무와 대나무와 같은 천연 재료로 만들어졌고 주변에는 푸른 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빌라마다 야외 수영장이 있다. 드엉동타운과 가깝기 때문에, 손님들은 딘까우사원과 푸꾸옥 야시장 같은 인기 있는 관광지를 쉽게 방문할 수 있다. 1박 숙박비는 115만동(51달러)이다.

 

또한 드엉동타운에 있는 엘아주레 리조트&스파 푸꾸옥(L'Azure Resort & Spa Phu Quoc)은 녹색 나무들이 줄지어 있는 조용한 공간을 가진 녹색 오아시스를 닮았다. 지중해풍 리조트에는 62개의 방갈로와 빌라가 있으며 각각 개인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1박에 180만동(79달러)이다.

 

드엉둥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드엉또 코뮌에 위치한 안자비치리조트( Anja Beach Resort)는 북부 삼각주처럼 기와지붕을 얹은 방 3개짜리 주택처럼 5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광물질 진흙탕 체험도 할 수 있다. 진흙탕 21개와 스파룸 19개가 있다. 리조트의 객실 요금은 하룻밤에 200만동(88달러)이다. 진흙탕의 가격은 1인당 32만동(14달러)부터 시작한다.

 

또한 드엉또 코뮌에는 풀만 푸꾸옥( Pullman Phu Quoc) 2020년에 문을 열었다. 6헥타의 면적에 331개의 객실과 2개의 방이 있는 빌라가 있으며, 모두 녹색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다. 리조트에 공용 수영장이 있다. 손님들은 테니스를 치고 카약을 타고 요가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하룻밤 묵는 데 250만동(110달러)이 든다.

 

켐해변(Khem Beach)를 따라 위치한 JW Marriott Phu Quoc 에메랄드 베이는 버려졌다가 휴양지로 복원된 가상의 라마르크 대학을 컨셉으로 건축가 Bill Bensley에 의해 설계되었다. 개인 수영장이 있는 234개의 방, 스위트룸, 아파트, 빌라가 있다. 리조트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 의해 세계 최고에 여러 번 선정되었다. 하룻밤 묵는 데 비용은 680만동(29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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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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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