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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늘 저녁 국제 관광 개방에 대한 비자, 보건 조건등을 구체적으로 발표 예정

부득담 부총리는 보건부에 3월 15일 이전에 국제 관광객을 위한 규정을 개정할 것을 요청했다.

 

관공서는 14일 오후 부득담 부총리에게 국제 관광객 규제 개정을 요청하고, 3월 15일 이전에 문화체육관광부에 보내 관광 활동 재개 계획을 확정·발표하도록 했다.

 

특히 수정내용은 지난 2월 15일 부득담 부총리가 주재한 회의에서 합의하고 3월 7일 정례정부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이 계획은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투어를 등록할 필요가 없으며, 단지 그들이 충분한 코비드-19 백신을 맞았거나 질병에서 회복되었음을 증명하기만 하면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nCoV 음성 테스트 결과가 필요하지만 출국 전 24시간 내 빠른 테스트 또는 72시간 내 RT-PCR이 허용된다.

 

항공편을 통해 입국하는 승객의 경우 의심 증상이 있는 승객은 공항에서 즉시 테스트를 받아야 하며, 나머지는 사전 등록된 거주지로 바로 이동하여 24시간 이내에 자가 격리하고 신속한 검사 또는 PCR을 거친다. 보건부의 안내에 따라 14일 이내에 의료 모니터링을 하며 5K를 구현한다.

 

육로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입국 전 국경 게이트에서 테스트를 받는다. 여행자는 정해진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여행 중에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이 제안은 또한 코비드-19 치료를 위해 최소 1만달러 보험을 들어야 한다. 방문객이 양성이면 격리, 관리, 국내인 처럼 의료 치료를 받게 된다.

 

보건부는 지난 2월 26일 신속한 검사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입국 후 72시간 이내에 숙소를 떠나지 않는 등 규제 강화를 건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개방 규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문호 개방안을 정부에 제출했고, 3월 15일 뉴노멀 차원에서 관광활동 재개안을 고시하도록 했다.

 

예상대로 3월 15일 저녁 외교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해외 주재 베트남 대사 및 대표 공관장이 공공 배치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국제관광의 개방을 발표한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전염병 예방 조건, 비자 등 입국 조건을 구체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여행]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국 규정 미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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