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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3월14일: VN-지수 20포인트 이상 증발, 1446.25포인트

대규모 매도 압력으로 750여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고, 특히 상품주가 대량으로 바닥에서 매도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오늘 증시는 개장 당시 지수가 빠르게 하락하자 상당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후 VN-지수는 급락세를 이어갔고, 한때 27포인트 이상 하락해 1440포인트다 무너졌다.

 

다만 지수를 끌어당기기 위한 노력이 주가차트가 괄목할 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데 도움이 됐다. 그러나 VN-지수는 20.29포인트(-1.38%) 하락하며 1446.2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하노이 증권거래소에서도 HNX-지수가 5.63포인트(-1.27%) 하락한 436.57포인트를 기록했다. UPCoM-지수는 0.28% 하락한 115.0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규모로 매도 압력을 받은 탓에 하락세가 시장 전체를 장악했다. 총 하락한 종목은 758개로 상승한 314개 종목의 2배가 넘었다.

 

 

이번 주 첫 거래에서 하이라이트는 상품주가 대거 투매되면서 업체들이 잇따라 최저가에 매각됐다는 점이다.

 

뜨거운 반등 후 차익실현 효과가 강한 비료주가 대표적이다. PSW가 9.2% 하락한 것을 비롯해 DCM, DPM 또는 LAS, SFG, BFC, PMB 등 업종 내 시가총액이 큰 다수의 코드가 장내에서 모두 과매도됐다.

 

장내에서는 ITQ, KVC 등 스테인리스강 관련주가 매도되기도 했다. NKG 등 철강주가 6.5%, HSG가 4.2%, HPG가 3.8%, 관련주가 평균 3~4% 하락했다.

 

석탄 주식은 TDN이 바닥에 떨어지거나 TVD가 6.6% 하락하거나 CST가 7.5% 하락하는 등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SBT, LSS 5.9%, KTS 4.6%와 함께 업계 주가는 3%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석유와 가스 주식도 대량 매도됐다. PXS, PXT, PVG, PVC, PSH, ASP는 모두 바닥까지 떨어졌고, 다른 곳도 5~7% 하락했다.

 

상품 주식이 줄줄이 매도되었다. 


PVS가스만 해도 6.1% 하락한 10만6처동을 기록해 지수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종목이 됐다. 석유유통업체 페트로리멕스의 PLX도 3.6% 하락한 5만5900동으로 악재가 이어졌다.

 

다른 블루칩들도 호아팟 HPG가 3.8%, 마산그룹 MSN이 4.5%, 고무그룹 GVR이 3.3% 하락하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

 

반대로 비엣젯의 VJC가 14만5천동으로 4.7% 증가한 항공주가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베트남항공의 HVN이 1.4% 증가했다. 이외에도 SHB, VCB, EIB, TPB, STB, MBB와 같은 일부 은행 코드도 녹색을 띠었다.

 

VN-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상위 종목


매물이 나왔지만 여전히 상한가를 기록한 개별 종목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으로 부동산 주식인 KHG와 DRH가 모든 대역을 차지했다.

 

투안안 우드의 GTA 주가는 7% 상승한 1만9950동으로, TTF와 PTB와 같은 다른 목재 주식은 1.5%, 1% 상승했다.

 

닌반베이의 NVT 주식도 타스코(Tasco)가 자본을 쏟아부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뒤이어 타스코의 HUT 주식도 9.2% 증가한 4만300동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여전히 호스에서 7280억동을 추가로 순매도한 것과 맞먹는 총 2조1560억동을 매도하고 1,조4280억 동을 순매수하는 등 연속 매도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매도 압력은 여전히 블루칩이 주를 이뤘다. MSN에서 1530억동, NVL에서 1500억동, DXG에서 1280억동, HPG에서 1130억동을 순매도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시장의 흐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기회보다 리스크가 크다는 시각 때문이다.

 

딴비엣증권은 VN-지수가 중기적으로 일시적으로 상승세를 잃었다고 평가했다. 단기적으로는 지난해 7월 정점을 1425포인트 안팎으로 재검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래에셋은 VN-지수가 단기 하락세에 빠졌다고 보고 있다. 다만 지수가 1400~1430포인트 이상에서 여전히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중기(1~3개월)의 횡보 추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비엣컴뱅크증권은 하향 조정을 활용해 적은 비중으로 지출할 수 있다고 권한다. 다만 투자자들도 시장 변동성이 강한 시기에 레버리지 남용을 피하고 엄격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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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AI, 한국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KF-21과 무관한 계약…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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