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5.3℃
  • 구름많음대전 -3.0℃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0.0℃
  • 광주 -1.0℃
  • 맑음부산 1.2℃
  • 흐림고창 -1.0℃
  • 비 또는 눈제주 4.7℃
  • 맑음강화 -6.5℃
  • 구름많음보은 -3.6℃
  • 구름많음금산 -2.6℃
  • 흐림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코비드-19] 호찌민시, '스텔스'오미크론 변종이 널리 퍼짐

오미크론에 감염된 67개 검체 중 바이러스 유전자가 해독됐고 24개 샘플은 BA.1형이고 43개 샘플은 '스텔스'라고 하는 BA.2형 이다.

 

탕찌트엉 시 보건국장은 3월 9일 오전 코비드-19 예방 및 경제 회복을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호찌민시는 현재 오미크론과 BA.2의 지배적인 변종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데, 이것이 이 병이 그렇게 빨리 퍼지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도시에 새로운 변종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된다." 라고 말했다.

 

트엉씨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이 BA.2 변종에 감염됐을 때 여전히 신체를 보호할 수 있지만 신체가 감염되는 것을 막을 만큼 강하지는 않다고 확인했다. 따라서 예방접종 캠페인은 여전히 촉진될 필요가 있다.

 

베트남에서 하위 오미크론 BA.2가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A.2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형인자이다(원래 변종은 BA.1). 오미크론 특유의 돌연변이가 없고, 신속시험 회피 능력이 있으며, PCR로 탐지할 수 있다고 해 스텔스 변종이라고 불린다.

 

전 세계 연구에 따르면 BA.2는 원래 오미크론 균주 BA.1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더 빨리 퍼진다. BA.2는 스파이크 단백질 및 기타 단백질의 아미노산 변화로 인해 유전자 서열에서 BA.1과 다르다. 연구에 따르면 BA.2는 BA.1에 비해 성장 우위가 있다. 과학자들은 BA.1 감염 후 BA.2 재감염 사례, 즉 오미크론 감염을 두 번 기록한 바 있지만 BA.1의 자연 면역력은 BA.2에 충분히 강하다.

 

호찌민시는 이날 오전 기준 F0 9만3천여건을 기록했으며 이중 대부분이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월 1일부터 7일까지, 호찌민시는 거의 3만,500명의 학교 감염 의심환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주의 거의 두 배이다. F0는 454개 학교에서 나타났으며, 의심환자는 모든 학년에서 꾸준히 증가했으며, 그 중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았다.

 

보건부에 따르면, F0가 학교에서 증가하는 이유는 학교들이 적극적으로 증상이 있는 학생, 교사, 근로자들을 선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정에서 자가 테스트 등이다.

 

소아병원 3곳에서는 현재 호흡지원이 필요한 환자가 20명, 침습적 기계환기 5명이 입원해 있다.

 

회의에서 판반마이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은 전문가들이 이 도시에 또 다른 전염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보건부는 전염병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분석과 평가가 필요하다.

 

3주간의 대면 학습 후, 도시는 많은 감염을 기록했다. 인민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부서가 해결책을 업데이트하고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