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3월 21~25일 인천, 전주, 대구, 경북 등 58개 기업 대표와 베트남 기업 간 통상촉진 프로그램을 가상으로 진행한다.
*2021년 베트남 엑스포에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5일간의 행사 동안, 한국 기업들은 화장품과 미용 장비, 보조 식품, 식음료, 소비재, 생활용품, 그리고 엄마와 아이 용품들을 포함한 그들의 고품질 제품들을 소개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기업이 한국 공급업체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한국에서 발송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국 기업들은 코트라 하노이의 컨설팅을 받게 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인천은 대한민국과 세계의 중요한 무역항이다. 2003년 국가 최초의 경제특구가 되었으며, 현재 11개의 대규모 산업 생산단지가 있는 한국의 가장 큰 수출 중심지 중 하나이다.
인천에서 17개의 회사가 이 프로그램에 참석할 것이고, 한국의 요리 도시 전주는 이 행사에 10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대구는 대한민국에서 4번째로 큰 도시다. 미용 및 건강 산업에 종사하는 주요 기업들은 베트남 시장에 수출을 촉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대 20개 업체가 지역 대표자로 나선다.
한편 경북은 관광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수출 잠재력도 크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지역 기업체 제품이 11개나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 하노이는 최근 2년간의 성공적인 통상촉진 활동에 이어 2022년에는 대면 및 온라인 형태로 약 70~80건의 유사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으로 양국 경제공동체의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