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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2월 28일: VN-지수는 이번 주 첫 세션에서 거의 9포인트 하락

은행주와 빈그룹은 VN지수를 다시 끌어내렸고 철강, 비료, 석탄주는 증시의 가장 밝은 종목이다.


주초 증시는 개장 직후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매도 압력이 커지자 금세 적자로 가라앉았다.

 

VN지수는 장중 대부분 1490포인트 안팎의 등락을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8.76포인트(-0.58%) 하락한 1490.13포인트를 기록했다. 252개 종목이 하락을와 20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노이에서는 HNX-지수가 0.26포인트(0.06%) 오른 440.42포인트를 기록하며 그린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졌다. 거래소는 116개 종목이 상승하였고 105개 종목이 하락했다.

 

 

지수 하락의 주범은 대형주 집단이다. VN30 바스켓 중 21개 종목이 하락해 9.3포인트(-0.61%) 이상 하락했다.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종목은 빈그룹으로 VIC는 2.7% 하락한 7만7천동에, VHM은 1% 하락한 7만7500동에 장을 마감했다.

 

또한 은행주들도 매우 나쁜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BID가 4만3700동으로 1.9%, CTG가 3만3150동으로 2.1%, EIB가 3만3850동으로 3% 감소하거나 SSB가 3만5400동으로 2.5% 감소했다.

 

반면 호아팟의 HPG는 4만7200동으로 2.8% 상승해 긍정적인 영향이 가장 컸다. 다음은 PV 가스의 GAS 또는 비료 주식의 2종목 DPM, DCM다.

 

*VN-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상위 종목 출처: VNDirect

 

철강주가 이날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큰 대형 HPG를 제외하고 NKG, HSG, TLH, SMC 등이 모두 상한가를 유지했다.

 

비료 주식 또한 호황을 누렸다. DCM과 DPM 2종목 모두 크게 상승했다. LAS 주가는 9.5%, BFC 주가는 3.4% 상승...

 

BSC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과 비료 산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된다. 구체적으로는 생산량 증가 기대감과 높은 고정 판매가격에 힘입어 비료 주식의 전망은 높다.

 

한편 철강 대기업은 특히 이 시장에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 아연도금판 그룹(남김, 호아센 등)과 함께 유럽시장 수출 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다.

 

역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종목군은 석탄업종이었다. TC6, TDN, TVD, NBC, MDC, THT와 같은 일련의 주식들이 장초반부터 폭등했다.

 

*철강주와 비료주들

 

오늘 외국인 투자자들 또한 1조9870억동을 매도하고 1조1900동을 순매수했는데 이는 HoSE에서 거의 8천억동어치를 순매도한 것과 맞먹는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HPG(3530억동), 비엣인은행 CTG(1220억동), 빈그룹 VIC(1060억동) 순매도였다.

 

세션 전 증권사들은 VN지수가 1500포인트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누적되는 시나리오로 대부분 중립적인 수준에서 시장 흐름에 기울었다.

 

BIDV증권은 우크라이나 내 갈등이 주목받고 있으며 시장이 단기적으로 강한 인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VN-지수는 이번 주에도 1485~1515포인트 선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강한 변동폭을 배제할 수 없다.

 

동아증권은 지수가 1510포인트에서 저항성을 보이고 있고 이번 주에도 저가 매수 종목들이 계좌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 단기 차익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VN-지수가 1500포인트 지역에 쌓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시장이 저항을 극복할 준비가 되지 않았고 매도 압력이 계속 시장에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롱비엣증권은 조금 더 부정적이다.

 

그다지 강한 움직임이 없고 잠재적 가격 하락 리스크(downside risks)가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하고 위험 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특히 매도 압력이 크거나 흐름이 좋지 않은 종목을 중심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낮추는 것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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