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호찌민시, 상징적인 벤탄 시장 개조를 위한 계획 수립

레호아빈 호찌민시 상임 부의장은 호찜니시의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벤탄 시장의 보수 계획을 시행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탄니엔 신문은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자금은 민간에서 조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부의장은 최근 TA조경 회사의 시장개편 제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 그는 시 산업·토목건설투자사업관리위원회가 사업의 설계컨설팅 역할을 하는 업체와 조율해 2월 28일 전까지 보다 구체적인 개보수 계획을 시행해 시 의회에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관련 부서는 시장에 있는 노점과 노점상의 총 수와 교체, 수리, 개조가 필요한 시설을 정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그들은 또한 리노베이션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기획, 건축, 건설, 산업 및 무역의 시 부서와 관련 부서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해야 한다.

 

호찌민시 도심에 위치한 벤탄 시장은 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 쇼핑 명소 중 하나이다. 시장은 1912년에 지어졌고 1만3천 제곱미터 이상의 면적이 지붕으로  덮어졌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