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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사람, 한국 차를 점점 더 많이 구매

  • 5년(2017~2021년) 동안 한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18%에서 30%로 지속적으로 증가
  • 현대·기아차가 베트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 3위 안에 들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압도적인 숫자와 브랜드 강세 덕분에 수십 년 동안 일본차가 지배해 온 베트남에서 점점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두 회사는 완전히 수입하거나 조립과 수입을 병행하는 일본과 미국 회사들과는 달리 거의 독점적으로 국내에서 조립된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통계적으로 두 한국 브랜드의 총 매출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 시장점유율만 놓고 보면 해마다 그 수가 늘어났다.

 

연도 2017 2018 2019 2020* 2021
시장점유율 18.8% 27.1% 28.4% 30.5% 30.2%

* 2020년부터 빈패스트 판매 수량이 증가

 

상기 판매 통계에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쯔엉하이가 판매·유통하는 기아차, 탄꽁이 조립·유통하는 현대차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현대차는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한국 자동차 회사이다.

 

현대차는 2021년 한 해에만 일부 모델의 제품 수명주기 종료와 코로나 19 유행에 따른 공급 영향 등으로 판매량이 10% 이상 줄었다. 다만 전체 시장점유율 면에서는 두 한국 브랜드가 2020년 정점을 찍은 것과 비교하면 거의 변화가 없었다. 현대차의 하락세가 단독 이벤트가 아니라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 추세임을 보여준다. 2021년에는 기아차, 빈패스트, 푸조만이 플러스 성장세를 보인 인기 브랜드다.

 

*베트남 인기 모델 현대 산타페

 

2020년부터 베트남 자동차 시장의 총 용량에는 빈패스트가 포함될 예정이다. 따라서 시장 규모가 더 크다. 2017~2019년처럼 베트남 기업의 매출을 무시하면 현대·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은 더 커진다. 2020년은 32.9%, 2021년은 33.3%이다.

 

한국 자동차는 2000년대 이전부터 대우, 기아와 같은 브랜드로 베트남에 존재했었다. 대우 마티즈, 라노스, 기아 프라이드와 같은 모델들이 한때 열풍을 일으켰다.

 

현대와 쌍용차는 나중에 등장한다. 그러나 베트남에서 한국 자동차의 가장 대담한 마크는 현대차와 그 하위 브랜드인 기아차이다. 그러나 이 두 회사의 판매는 베트남이 자동차 분야에서 완전한 재정적 잠재력과 야망을 가진 전략적 파트너를 가지고 있을 때에만 진정으로 도약한다.

 

*기아 카나발

 

쯔엉하이(타꼬)는 2007년 기아자동차와 협력했고, 현대차는 2009년부터 승용차 부문에서 탄꽁그룹과 협력했다. 수년간 수입 형태의 유통 협력사를 중심으로 한국산 자동차로 개방적인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두 회사는 베트남에서 자동차를 조립해 공급과 가격 면에서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모델 리뉴얼을 계속하다 보면 같은 부문에서 가격이 일본차 보다 낮고 장비(옵션)가 풍부해 국산차 판매가 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현대·기아차 정품은 모두 국내에서 조립된다. 현대차는 닌빈 공장에, 기아차는 꽝남 공장에 조립한다.

 

최근 3년간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브랜드는 현대·기아·도요타이다. 기아는 K3, 셀토스, 현대는 싼타페, 액센트와 같은 제품이 2021년 가장 많이 팔린 차 모델이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도 현대·기아차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장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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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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