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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휘발유 가격 급격히 오를 수 있다

물가관리부는 2월 11일 가동 기간에 세계시장의 영향으로 휘발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물가관리부(재무부)에 따르면 2022년 테트 이후 세계시장의 강한 영향으로 가스 가격, 휘발유 가격 등 여러 요인이 물가 수준을 압박했다. 현재 석유와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은 세계시장의 영향으로 높은 수준이다.

 

 

2월 11일 운영 기간에 휘발유 가격은 세계 가격으로부터 큰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후로, 그것은 일반적으로 가격 수준과 석유 제품의 생산에 투입되는 가격에 큰 압력을 가했다.

 

게다가 우리나라 경제는 수입물자 의존도가 높아 세계시장에서 원자재 및 전략물자 가격 상승 추세에 따른 수입물가상승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주요 무역 상대국들이 긴축 통화정책으로 복귀함에 따라 환율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몇 년간 지연되고 있는 다수의 국가관리 상품에 대한 시장가격 로드맵 시행으로 인한 압박도 있다.

 

여기에 경제지원과 경기부양정책도 물가수준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유행 기간 동안 인력 부족과 함께 공급망 장애도 생산비용에 부담을 준다.

 

베트남 최대 정유사인 응이손 정유소가 경영난으로 조업 중단 위기에 직면한 점도 국내 석유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국내 휘발유 수요 약 1800만톤/연간 대비 현재 국내 휘발유 생산량은 수요의 약 70%(국내 생산 휘발유는 90% 이상, DO유는 60% 이상)을 충족하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향후 베트남 석유시장이 5~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의 석유 공급은 여전히 세계 시장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 한편, 세계 휘발유 가격은 상승 추세에 있다.

 

지난 2월 4일 최고점이었던 브렌트유 가격은 한때 배럴당 93.7달러까지 올랐고, 미국 곳곳에서는 눈보라가 휘몰아치면서 WTI유 가격은 93.17달러까지 뛰어올라 불안감을 키웠다.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 이것은 지난 7년 동안 가장 높은 가격이다.

 

다만 7~8일에는 WTI와 브렌트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8일 오전 6시39분 91.31달러, 92.95달러로 각각 마감했다.

 

세계유가 급등으로 베트남의 휘발유가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3번 연속 올랐다. 전문가들은 세계 휘발유 가격에 따라 오는 2월 11일 가격조정회의 국내 휘발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설 이후 휘발유·석유 안정 해법과 관련해 산업통상부에 세계 휘발유 가격 상황을 파악해 적정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조치했다.

 

지난 1월 21일 조정기간의 석유제품 가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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