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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총리, 3월 전면적인 관광 재개 준비 촉구

목요일(2월 3일) 설 정세에 대한 정부 상임회의에서 팜민찐 총리는 늦어도 4월 30일 이전에 안전한 관광을 개방할 준비를 하고 3월 말부터 시도할 것을 요청했다.


총리는 베트남이 관광을 재개할 시점은 특정 인구 집단이 세 번째 코비드-19 백신 접종을 받고 적절한 출입국 정책이 마련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베트남이 국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관광을 전면 재개하고 모든 경로를 통해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보건부는 베트남에 오는 사람들은 코비드-19 예방접종을 완료하거나 회복해야 하며 지난 72시간 이내에 음성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최소 5만 달러 코비드-19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어린이들과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개인들은 나중에 발표될 그들만의 정책을 가질 것이다.

 

지난 주 11개 항공사와 여행사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베트남을 완전히 개방하는 일정을 2월 초까지 발표해 줄 것을 정부에 청원했다.

 

국경이 봉쇄되면서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 수가 96%나 급감했고, 환대와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예견할 수 있었다.

 

11월에 정부는 백신 여권 프로그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8500명의 외국인 입국자가 여러 가지 미리 정해진 조건과 제약으로 이 프로그램에 따라 입국했으며, 이 중 절반은 해외에 있는 베트남인이 친지를 만나러 왔다.

-GMK미디어

 

2022년 재개장하는 부문: 상업 항공, 국제 관광,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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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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