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완전한 규제 틀을 발표할 예정이다.

백악관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을 그 틀로 끌어들이기 위한 법적 틀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각 부처와 기관에 걸친 규제상의 혼란이 연방정부로 하여금 조치를 취하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월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연방 계획을 발표할 것이다. 연방정부 산하 기관들은 이 자산 분류의 위험과 기회의 수준을 평가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 계획은 미국의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정부는 앞으로 암호화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 스테이블코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합법화하기 위한 일련의 기준을 개발할 예정이다.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통화를 연구하고 시험하고 있는 국가들. 사진: 액센트

백악관의 한 측근은 배런에게 "디지털 자산은 전 세계에서 쉽게 옮겨지기 때문에 목표를 달성하려면 여러 나라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할 기관으로는 재무부, 국가경제위원회, 미국 경제자문위원회 등이 있다. 미국 국가안보회의(NSC)도 암호화폐가 "경제와 국가 안보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정부의 시각에 따라 함께 한다.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의회에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2021년 11월 초 미국 재무부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입장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제기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과 통화보장에 대한 리스크가 주요 내용이다.

미국 정부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로 알려진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 CBDC는 현재의 법정화폐와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 발행되고 사용된다.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CBDC를 발행할 때 시나리오와 위험을 저울질하고 있다. 1월 27일, FED는 5월 20일까지 이 문제에 대해 국민과 관계자들과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정부 각 부처가 암호화폐 시장의 한 분야를 관리하고 있어 전반적인 정책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고위 지도자들은 과거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몇 주 안에 공식 계획을 발표할 것이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