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베트남 고객을 대상으로 혼다 시빅, 도요타 알티스, MG5 등 C급 신차가 동시에 출시된다.
2022년 C사이즈 세단 부문은 시빅과 알티스가 모두 베트남에서 신차를 출시할 때 더 흥미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영국 자동차 회사 MG도 태국에서 수입한 MG5를 처음 선보였다. 앞서 기아차는 주력 세단인 K3(세라토)를 새롭게 단장했다. 베이징 U5 플러스 역시 중국 자동차 모델인 C사이즈 B가격으로 1월 중순에 판매를 시작했다.
혼다 시빅
11세대 C사이즈 세단은 태국에서 조립되고 팔렸고, 베트남에 수출한다. 혼다는 설 이후 베트남 고객사에 소개할 예정이다.
좀 더 젊고 중립적인 모습을 한 뉴 시빅이다. 구세대의 모습에서 나타나는 반항적인 스포츠성은 혼다 시빅의 현 세대에서 많이 완화되었다. 혼다는 판매를 늘리기 위해 시빅의 고객 기반을 넓히기를 원한다.
태국에서는 신형 혼다 시빅이 1.5 터보차지 엔진을 탑재해 6,000rpm에서 178마력, 1700~4500rpm에서 24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CVT 변속 장치, 이코노미, 일반 두 가지 표준 주행 모드 특히 RS 버전에는 스포츠 드라이빙 모드가 추가됐다.
토요타 알티스
도요타가 수개월 동안 낡은 재고 가격을 인하한 끝에 12세대 알티스 모델을 베트남 시장에 내놓는다. 캠리 이후, 특정 제품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일관된 디자인을 계속 적용하고 있다.
토요타 알티스는 이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였지만, 한국 자동차 특히 기아 K3, 현대 엘란트라 그리고 동향인 마쓰다3이 부상하면서 알티스라는 이름이 더 이상 지배적인 세력은 아니다. 지금은 알티스는 태국으로 진출했다.
알티스는 코롤라 크로스와 캠리에 이어 하이브리드 엔진 구성을 갖춘 세 번째 베트남 모델이 된다. 이 차에는 외관과 인테리어의 큰 변화 외에도 많은 도요타 제품에 등장한 TSS 안전기술 패키지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MG5
영국 브랜드 자동차 모델인 MG5가 등록 절차를 마치고 베트남에 등장했다. 유통업체는 설 이후 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 딜러에 따르면 MG5 판매 예상 가격은 4억5천만동에서 5억5천만동이다. 이 가격은 ZS와 HS와 매우 유사하며, 이는 MG5를 일부 B사이즈 세단과 동등하게 만들 것이다. 이 자동차는 ZS와 HS, 1.5 엔진과 태국 시장처럼 CVT 기어박스와 같은 3가지 버전을 가질 수 있다.
현대 엘란트라
엘란트라는 오는 2022년 베트남에서 싼타페, 투싼, i10, 액센트 등에 이어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현대차의 C사이즈 세단은 CUV 모델인 투싼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차체 전체에 앵글블 블록을 두른 채 국내에서 계속 조립되고 있다.
현대 엘란트라는 2020년에 출시되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판매되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엘란트라는 1.6ℓ 엔진을 장착해 121마력, 최대 토크 154Nm CVT 기어박스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