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와 이스즈의 두 픽업 모델은 수년간 선두 자리를 지켰고, 한국차는 톱 10에 들지 못했다.
수년 연속으로 동남아 시장은 도요타 힐룩스, 이스즈 D-Max, 포드 레인저의 3가지 모델로 픽업 트럭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곳이다. 그 중 힐룩스와 D-Max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수년 동안 두 가지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포커스2move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ASEAN) 시장의 판매 데이터를 집계한다. 2021년 아세안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개 차종은 일본 7개 차종, 말레이시아 2개 차종, 미국 1개 차종이다. 한국 자동차에는 모델이 없다.
이 톱10에는 베트남 시장에서도 10위 안에 등장하는 모델이 미쓰비시 엑스팬더, 도요타 비오스, 포드 레인저 등 3종이다.
2020년 톱10과 비교해 2021년 판매 10대 차종은 도요타 러시가 복귀하고 일부 차종의 위치가 바뀌는 등 다소 동요가 있다. 도요타 힐룩스와 이스즈 디맥스 2개 차종만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 픽업 모델은 태국에서 공동 생산되어 다른 모델보다 훨씬 앞서 있다. 힐룩스는 17만6062대(시장점유율 6.2%)를 판매했고 디맥스는 16만3137대(시장점유율 5.6%)를 팔았다.
함께 3계단 상승한 혼다시티는 8만8590대(시장점유율 3%), 미쓰비시 XPander는 8만5296대로 2.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도요타 비오스는 8만5047대로 2계단 하락한 5위에 올라 2.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말레이시아 자동차업체 미비와 악시아 등 페로두아 2개 모델이 각각 8만2351대, 6만7267대로 6위와 9위에 올랐다. 도요타 러시는 6만8687대로 7위, 포춘러는 6만4093대로 10위다. 미국 자동차 브랜드가 톱10에 든 것은 6만7575대가 팔린 픽업 모델 포드 레인저로 시장 점유율 2.3%를 차지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