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는 총 88건의 오미크론 발생 건수를 기록
1월 24일 시는 15건의 오미크론 감염사례가 추가로 기록돼, 이 도시의 돌연변이 발생 건수는 총 88건으로, 이 중 5건은 커뮤니티 사례이고 나머지는 입국자이다.

 

응우옌홍땀 시 질병관리센터(HCDC) 담당 부국장은 24일 오후 전염병 예방 기자간담회에서 이들 15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건부에 의해 기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에 HCDC가 보고서를 만들어 보건부에 보내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환자 모두 건강상태가 안정적이며, 피로, 저열, 오한, 목감기 등 경미하고 일시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7건에 불과하다. 환자들은 평균 6-7일 동안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다.

 

당시 오미크론 심각한 환자는 지난 1월 10일 입국한 82세 여성으로 말기 혈액암, 당뇨병 등 배경질환이 많았다. 그녀는 12번 야전병원에서 호찌민시 열대질환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5건의 커뮤니티 오미크론 사례는 모두 미국에서 나짱으로 입국한 41세 여성과 관련이 있는 친척과 지인들이다.

 

■ 호찌민시는 지역사회 관련 오미크론 클러스터가 2건 더 있다.

▶호찌민시립병원 열대질환 분자생물학연구소

 

입국한 여성(지난주 지역사회가 검출한 오미크론 3건 관련)과 접촉자 2명은 신종 변종에 감염된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다.

 

이 정보는 1월 24일 오전 응우엔반빈짜우 박사(호찌민시 보건부 부국장)가 브엔익스프레스에 알렸다. 지난 1월 7일 나짱의 한 호텔에 고립된 깜란 공항에서 미국에서 입국한 41세 여성은 3차례 예방접종을 했다. 1월 10일 호찌민(빈탄구 17병동 거주)으로 돌아와 3명과 함께 외식을 했다. 호찌민시 지역사회 오미크론 감염 첫 3건으로 3건의 접촉자가 기록된 지 일주일 만인 지난 주말까지도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새로 기록된 오미크론 감염 사례 2건도 이 집단과 관련이 있는데, 11구역에 살고 있는 오미크론 사건의 사촌인 25세 남성이다. 이 청년은 2021년 12월 28일부터 여성의 집 경비원으로 두 차례 백신을 맞았다.

 

두 번째 사례는 호찌민시의 한 병원 응급실 의사인 29세 남성으로 11구역에 사는 오미크론과 같은 집에 살고 있는데, 이 환자는 백신 3종을 주사했다.

 

따라서 이 집단 오미크론 사례와 관련하여 호찌민시는 6건의 사례를 기록했으며, 감염원은 수입 여성으로 추정된다. 기능 단위는 사례의 집단과 관련된 11개의 F1을 식별했다. 박사에 따르면 F1 중 단 두 건의 양성 사례만이 위에서 언급한 두 명의 젊은 남자이다.

 

19일 저녁 HCDC는 2회 항공편(1월 7일 한국에서 깜란, 1월 10일 깜란에서 호찌민까지 VN 1345편)으로 여행하는 모든 승객은 진단 및 테스트를 위해 현지 의무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여자가 탑승한 비행기 2편이다.

 

1월 24일 아침 빈증 보건부도 1월 9일 캐나다에서 귀국한 32세 여성의 오미크론 첫 환자가 발생해 즉시 격리시켰다고 밝혔다. 쩐반쭝(빈두엉 질병관리센터 부소장)은 1월 11일 이 사람의 RT-PCR 검사 결과 코로나 19 양성반응이 나와 치료지역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1월 12일 환자 샘플은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위해 호찌민에 있는 파스퇴르 연구소로 보내졌고, 그 결과는 1월 22일에 오미크론 변종에 감염되었다.

 

후인탄하(빈증성보건부 부국장)는 "입국 시 환자가 철저히 격리돼 있어 지역사회로 확산될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정상이고 기침도 없고 열도 없고 퇴원해서 집에서 계속 격리하고 감시하고 있다.

 

이번  오미크론 감염으로 베트남은 139건의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다: 호찌민시 71명 (5건의 지역사회 사례, 66건의 수입 사례 포함), 꽝남 27명, 하노이 14명, 칸호아 11명, 다낭 8명, 탄호아 2명, 꽝닌 2명, 하이드엉 1명, 하이퐁 1명, 롱안 1명이다.

 

현재 상황에서 짜우 박사는 오미크론과 델타 균주를 예방하기 위해 5K 준수, 특히 마스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5K를 준수하지 않은 사람만이 이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5K는 모든 바이러스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책이다."라고 짜우 박사는 말했다. "오미크론은 짧은 잠복기를 가질 수 있고, 퍼지기 쉽다. 그러나 그것은 마스크를 통과할 수 없고 우리가 손을 씻은 후에는 살아남을 수 없다."

 

오미크론은 지난해 11월 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빠르게 전 세계로 퍼져나가 현재 미국과 유럽의 핫스팟을 장악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을 걱정스러운 변종으로 분류했으며 이전 변종보다 감염률이 더 빠르다. 지금까지의 증거는 오미크론이 작년 내내 지배적이었던 델타균보다 가벼운 증상을 유발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만 빠른 감염률로 인해 전문가들은 환자가 늘면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나 건강체계에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