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총리:일본방문(3)] 12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것이다.

팜민찐 총리는 베트남이 12월 초 일본행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와 같은 내용은 오늘(25일) 오전 노부히코 사사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제트로)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팜민찐 총리가 방금 언급했다. 사사키 사장은 총리에게 베트남발 일본행 항공기 운항 재개를 포함한 여러 가지 현안을 제안했다.

 

총리는 이전 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함께 양국 간 직항로를 연구하고 재개하도록 관계기관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총리에 따르면 베트남은 오는 12월 초 일본행 항공편을 포함한 국제선 노선 재개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제트로 사장은 베트남 내 비즈니스 연결 활동 디지털화, 온라인 세미나, 체인 관련 활동 정리, 산업 지원, 베트남 기업 디지털 전환 등 조직 활동과 서비스에 대해서도 총리에게 보고했다.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일본 재계의 역할을 항상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시간 제트로가 베트남과 기업연계, 국내외 투자유치회의 조직, 세미나 조정 등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리는 Jetro가 일본의 대기업과 기업들에게 베트남의 이미지, 투자 환경, 투자 협력 기회를 홍보하기 위한 활동을 이행하는 데 있어 베트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요청했고, 동시에,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에 대한 공급망 다양화, 기술 이전과 관련된 혁신, 특히 높고 친환경적이며 클린 기술 투자를 늘리길 요청했다.

 

총리는 "정부는 재계와 동행해 기업 투자 활동에 유리한 모든 여건을 지원하고 조성하며 당사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 주고 베트남-일본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Jetro의 언급에 앞서, 총리는 지난 시간 동안 베트남에 있는 일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그는 베트남이 안전하고 유연하며 효과적으로 질병 통제로 방향을 바꿨다고 말했다. 

 

총리는 일본 기업들이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 있어 베트남과 손잡고 건강과 안전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총리는 이날 오전 일본펀드, MUFG그룹, 인프론트니어그룹, JBIC은행, 이데미쓰은행, 미즈호은행 등 일본 대기업과 금융그룹 총수를 접견했다.

 

특히 키베 카즈나리 인프론트니어 대표이사 사장 겸 CEO가 총리에게 호찌민시와 롱탄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사업과 관련한 여러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총리는 인프론트니어(Infrontneer)가 인프라에 투자를 환영한다고 했다. 롱탄 국제공항은 능력과 명성과 자격을 갖춘 건설사들의 참여가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베트남이 투자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총리는 인프론트니어의 제안을 높이 평가하며 사업 시행을 이해하고 계획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GMK미디어

[총리:일본방문(2)] 히타치, 베트남 철도 건설 제안


베트남

더보기
노인은 도시에 있는 집을 팔고 남동생과 함께 살기위해 시골로 갔다. 2년 후, 돈도 사랑도 사라졌다.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은퇴자들이 평화를 찾아 도시를 떠나 시골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시골로 돌아와 친척과 함께 살고 친척과 가까운 것이 이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도시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모든 사람이 시골 생활 속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팡밍쥔(63세, 중국) 씨의 이야기가 그 예이다. 대학 입학 시험에 합격한 후 고향을 떠나 도시로 온 팡 씨는 회사를 다녔고 결혼해 도시에 살았다. 오랜 세월 동안 그는 도시에서 사는 것이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접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꼈다. 부모님이 살아 계셨을 때도 명절에는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고향은 점차 낯선 곳이 되었다. 20년 동안 조카의 결혼식 때 고향에 온 것이 처음이었다. 68세가 되자 팡 씨는 도시 생활의 속도에 외로움과 피로를 느끼기 시작했다. 아들이 이사한 후 부부의 작은 아파트는 조용해졌다. 이른 아침 수탉이 울고, 푸른 채소밭이 있고, 오후에는 이웃들과 차를 마시는 등 시골에서 평화로운 삶을 꿈꾸기 시작했다. 동생을 만나기 위해 고향을 몇 번 방문한 팡 씨는 아내와 다시 시골로 돌아가 영구적으로 살기로 결정했다.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