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수) 응우옌쑤언푹 주석은 하노이에서 한국에 리타이또 왕의 후손이자 한국 주재 베트남 관광대사인 리쑤엉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응우옌쑤언푹 주석(오른쪽)과 리창근 리타이또 왕의 31대 후손
한국 이름이 리청근인 리쑤엉깐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는 베트남 리(Ly)왕조(1010-1225)의 초대 왕 리타이또 왕의 31대 후손이다.
푹 주석은 리쑤엉깐 일가의 베트남 사업 성공을 높이 평가하며 주석은 양국 우호 증진을 계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석은 또한 리씨가 코비드-19 대유행 이전에 4백만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을 베트남으로 데려오는 것을 도왔다고 환영했다. 그는 대유행 사태가 일단 진정되면 그 수치가 500만명으로 늘어나고 더 많은 한국 투자자가 베트남으로 오기를 바랐다.
푹 주석은 "베트남 당과 국가, 국민은 리의 일가가 베트남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국 국민 간의 우호, 이해, 신뢰 증진을 위한 활동, 특히 베트남 문화와 역사에 대한 한국인의 이해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푹 주석은 리타이또 왕의 31세 후손이 양국 간의 유대에 더욱 기여하기를 기원했다. 그는 리청근의 베트남 관광 및 투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와 관련 부처와 기관을 파견했다.
리청근은 한국 관광객이 베트남을 여행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도 가교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