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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국 반도체 제조업체, 앰코 테크놀리지, 박닌성에 16억달러 투자

11월 5일 박닌성 당국은 한국의 앰코 테크놀로지는 내년 1분기에 북부 박닌성의 옌퐁 2-C 산업단지에 1단계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035년까지 16억달러를 투입해 산업단지 23헥타르 부지에 반도체 제품을 제조, 조립, 시험하는 공장을 짓기로 했다.

 

세부적인 사업장 운영계획에 대해 “2022 년 약 2 만 제곱미터 규모의 클린룸 공사에 착수하고, 고객 물량 사이클 예측에 따라 2023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앰코의 CFO 인 메간 파우스트는 “최근 몇 년간 회사 재정 상황을 개선한 덕분에 이번 투자에 필요한 현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시설 초기 투자 금액은 2억~2억5천만달러로 추정되며, 안정적인 가동률과 수익성 성장이 관측되는 대로, 합리적인 자본집약도 범위 내에서 추가 투자를 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앰코의 사장 겸 CEO 인 질루텐은 베트남 사업장 투자 배경에 대해 “기존 사업장들의 가동률이 높은 만큼 반도체 첨단 패키징 및 테스트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결정은 공급망 다양화와 생산능력 확장을 위한 장기적 투자 전략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공급망을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박닌 지방 정부의 지원과 풍부한 노동력을 투자 결정 핵심 요소로 꼽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가격 경쟁력을 지닌 공급망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베트남 사업장이 향후 앰코의 어셈블리 및 테스트 네트워크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방 당국은 사업이 예정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방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박닌성은 올해 초부터 10월 18일까지 총 등록자본금 5억3천500만달러 이상의 108개 사업에 신규 허가를 내줬다.

 

또한 기존 76개 프로젝트에 1억3천200만달러가 추가 투자되었으며 1억4천500만달러 이상의 자본 출자 및 주식 매입을 기록했다. 박닌성은 2억2천300만달러가 넘는 35개 프로젝트를 취소했다.

 

10월 18일 현재, 박닌은 204억달러 이상의 1천704개의 유효한 해외 프로젝트에 라이센스를 부여했다.

 

앰코테크놀로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로, 1968 년 설립되어 IC 패키징 및 테스트 아웃소싱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앰코는 세계 유수 반도체 기업, 파운드리 및 전자제품 OEM 의 전략적 제조 파트너로써 생산 시설, 제품 개발 센터 및 아시아, 유럽, 미국의 주요 전자제품 제조 지역에 영업 및 지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amkor.com/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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