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냉동고에서 160kg의 호랑이 사체와 많은 동물의 뼈를 발견했다.
사건은 하띤성 흐엉손 지역의 손람 코뮌에서 발견되었다. 16일 환경 경찰청 하띤경찰서에 따르면 흐엉손 지구대와 공조해 응우옌반쭝(42세, 손람시 거주) 씨의 집을 불시에 수색했다.
경찰은 쭝 집의 냉동고에서 무게 약 160kg의 호랑이의 사체와 많은 동물의 뼈를 발견했다.
경찰에서 쭝은 2020년 12월쯤 운전기사로 일했던 베트남인(주소 불명)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불명 베트남인은 고급 요리 파트너에게 보낼 동물을 보관하는 냉장고를 보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열흘 후, 그가 냉동고를 집으로 가져왔을 때, 그는 냉동된 호랑이 사체와 동물의 뼈를 발견했고, 그래서 쭝은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자 불명 베트남인은 쭝에게 1800만동을 주었고 동물을 팔면 추가로 후사하겠다고 해 쭝은 동의했다.
하띤 경찰은 '멸종위기 희귀동물 보호 규정 위반' 사건으로 기소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하띤(붉은 점), 흐엉손현 손람 코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