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VN지수는 30일 1.27% 상승한 1,310.05포인트로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 9회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하루 종일 그린 상태에 있다가 16포인트 상승하며 마감했다. 그린에서의 5회 연속 회기에서는 7월 9일 이후 처음으로 1,300선을 회복했다.
거래가격은 33% 급증한 21조7000억동으로 7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한동안 지켜본 후 더 많은 현금을 시장에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30대 상한가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7티커 상승으로 녹색의 바다였으며, 5.7% 상승한 민간 은행인 VPB가 주도했다. 은행은 목요일 62%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산업용 가전업체 냉장전기의 REE가 5% 상승한 반면 대기업 마산그룹의 MSN은 4.9% 증가했다. 푸년 주얼리의 PNJ는 3% 올랐고 부동산 회사인 캉디엔하우스의 KDH는 2.3% 올랐다. 호찌민에 본사를 둔 사콤은행의 STB도 2% 상승했다. MBB은행의 MBB 1.8%, 국영 은행인 비에띤 은행의 CTG가 1.5% 상승했다.
오직 두 개의 블루칩 티커만이 적자로 마감했는 데 저가 항공사 비엣젯의 VJC는 1.2% 그리고 대형 유제품인 비나밀크의 VNM이 0.8% 하락했다.
외국인은 증권사인 SSI와 MSN의 S가장 강한 압력을 가하며 4490억동 순매수 행진을 펼쳤다.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1.25% 올랐고 비상장공기업시장의 UPCOM-지수는 0.9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