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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백신] 영국 45만회분 베트남에 기부

베트남은 영국 정부가 세계 각국에 기증한 첫 번째 코비드-19 백신을 받게 될 국가 중 하나다. 가레스 워드 주베트남 영국 대사는 2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영국 정부가 베트남에 41만5000여회분의 코비드-19 백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옥스포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베트남에 41만5000회분을 포함하여 9백만회 분량의 백신을 개발도상국에 기증할 것이다. 워드 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영국과 베트남의 의료협력이 예방접종의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개발도상국에 9백만회분의 코비드-19 백신을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은 영국과 파트너 국가간의 양자협정에 근거하여 지원된다.

 

이는 영국 정부가 전 세계에 1억회분의 코비드-19 백신을 기증하겠다는 약속의 일부이다. 이 중 80%는 COVAX 메커니즘을 통해 보조된다.

 

"첫 번째 백신 배치는 7월 30일에 선적될 것이다.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은 "우리는 영국의 이익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세계 선을 위해 행동하는 영국의 국제적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백신을 기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은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대학이 코비드-19 백신을 연구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1억2000만달러를 지원했다. 영국 정부는 백신이 모든 국가에 저렴하게 보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가 대유행 기간 동안 비영리 가격으로 백신을 판매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1차/2차 접종(7월 28일 현재 인구 70% 접종의 0.64% 2차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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