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은 6월 25일 새벽에 올해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슈퍼문을 감상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천문학자에 따르면, 보름달은 하노이 시간으로 6월 25일 새벽 1시 34분에 가장 밝을 것이라고 한다. 보름달 기간은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3일 동안 지속된다. 다음 슈퍼문을 보기 위해서는 2022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보름달은 달과 지구가 태양의 반대편에 있을 때 생겨 달의 표면이 완전히 밝아지게 된다. 슈퍼문은 보름달이 달의 궤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있을 때 발생한다. 슈퍼문은 일반 보름달보다 약간 더 크고 밝다.
파머스 알마낙에 따르면 6월의 슈퍼문은 북미의 많은 지역의 딸기 수확과 일치하기 때문에 아메리카 원주민들에 의해 딸기 달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그것이 달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분홍빛이 될 것이라는 뜻은 아니다.
이전에, 5월 26일은 2021년 가장 흥미로운 천문 현상인 초혈왕달을 감상할 기회를 가졌다. 이 슈퍼문은 개기월식과 함께 발생해서 달은 14% 더 크고 30% 더 밝아졌을 뿐만 아니라 진홍색으로 변했다. 이것은 올해 두 번째 슈퍼문이며, 첫 번째 슈퍼문은 4월 26일 일어났다.
-SUN